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NSC 상임위에 참석 "북한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히 응징"

URL복사

"무인기 도발은 국가 기능 교란·사회적 불안 조성 위한 것"
"국민 보호 위한 다각적 방안 강구"
"북 도발에 침묵하는건 굴종 강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우리 영공을 침범해 국민을 위협하는 일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은 우리의 정상적 국가 기능을 교란하고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도발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군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정부는 북한 무인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드론부대 창설, 스텔스 무인기 확보, 무인기 역량 및 대응 훈련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 무인기 도발 관련해 '확전을 각오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는 것은 정부가 국민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도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건 당연한 자위권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