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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날씨] 아침 눈 내리고 영하권 추위…구름 사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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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과 모레 동해안 맑고 그외 지역 구름 사이 해 보일 듯
아침 최저기온 -13~0도, 낮 최고기온 1~8도
미세먼지 중부 '나쁨'…남부도 밤에 일시 '나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토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 어려움 없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인천·경기남부·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서해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지점의 31일 해넘이, 1월1일 해돋이 시각은 ▲서울(해넘이 17:23/ 해돋이 07:47) ▲강릉(17:15/ 07:40) ▲대전(17:25/ 07:42) ▲청주(17:24/ 07:42) ▲전주(17:27/ 07:41) ▲광주(17:30/ 07:41) ▲대구(17:21/ 07:36) ▲부산(17:21/ 07:32) ▲제주(17:36/ 07:38)이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예상 적설·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동부, 강원영서, 전북서해안, (30일 밤부터) 충청권, 서해5도: 1㎝ 미만/ 1㎜ 미만 ▲서울·경기북서부, 전북내륙, 경북서부내륙: 0.1㎝ 미만 눈 날림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내일(까지 -10도 이하, 특히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모레인 1월 1일은 -10~-5도로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모레까지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에 들어 중부지방은 0~5도, 남부지방 5도 이상이 되겠으나, 내일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3~0도, 낮최고기온은 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차차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일과 모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산지는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나쁨', 그밖에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대전·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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