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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해 첫 출근길 -17도 추위…점차 평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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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반부터 평년 기온 회복
목~토 사이 '비 또는 눈'소식
아침 최저 -17, 낮 최고 12도
미세먼지, 전국 곳곳서 '나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내년 1월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겠다. 1월2일~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7~4도로 평년보다 춥거나 비슷한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1~12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화요일인 1월3일부터 4일 수요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로 평년 기온보다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2~9도의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5일 목요일부터 7일 토요일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날리겠다. 이때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8일 일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예보 기간 중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7~4도, 낮 기온은 -1~12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8~-2도, 춘천 -15~-4도, 대전 -9~0도, 광주 -5~1도, 대구 -5~1도, 부산 -3~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5도, 춘천 -1~3도, 대전 1~8도, 광주 2~9도, 대구 4~9도, 부산 6~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정체돼 월요일, 금요일은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국내 대기 흐름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수요일은 중서부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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