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꼼꼼히 국민께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회의 지시 사항을 알렸다.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는 오찬을 겸해 진행됐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그리고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와 같은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등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