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경제계 신년 인사회 참석 "규제개선·노동개혁 확실한 추진" 약속

URL복사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 인사회 참석한 것은 7년 만
"사상 최고 수출·외국인 투자 유치 달성, 고용 최대로 늘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규제개선과 노동개혁의 확실한 추진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기중앙회가 처음으로 공동개최한 올해 행사에는 대·중견기업 대표, 상의 의원사, 경제단체, 중·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경제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교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개선과 노동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