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697명 모집에 6,324명이 지원해 평균 9.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50대 1보다 눈에 띄게 상승했다.
전형별로 나군 수능우수자전형 7.45대 1, 다군 수능우수자전형 7.46대 1, 나군 실기우수자전형 22.88대 1, 다군 실기우수자전형 10.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예년과 비슷하게 실기우수자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나군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는 실용음악전공(보컬)가 131.33대 1, 실용음악전공(피아노)가 22.50대 1, 방송연예전공(주간)이 25.86대 1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동덕여대의 특화된 공연예술계열 전공들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1월 13일(금)~19일(목) 나군 실기고사, 1월 26일(목)~31일(화) 다군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나군 2월 1일(수), 다군 2월 6일(월) 예정이다.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고,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덕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