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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농식품·해수부 2023 업무보고…식량안보·농업 산업화 방안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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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서 2023년도 주요 정책 보고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인 등 140여명 참석
농수산업 해외 진출 등 주제 토론도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2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생산성을 높여 수출 드라이브를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농식품·해양수산 기업인 및 단체·협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멈추지 않은 농업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K-농업'을 주제로 한 정책방향 보고에서 식량안보, 농업의 산업화, 농가경영 안전망 강화, 새로운 농촌 조성 등을 위한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주요 곡물 생산·비축 확대, 스마트 농업 확산·고도화,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 협력 확대, 직불제 확충 및 경영비 부담 완화, 농촌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계획으로 보고했다.

해수부는 '혁신하는 해양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제물류(해운·항만), 블루푸드(수산), 해양모빌리티(선박안전·운항), 해양레저관광 등 4대 해양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보고했다. 섬·연안 지역 활성화, 연안재해 대응 방안 등도 발표했다.  

이어 '해외로 뻗어가는 농수산업',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농어촌 건설' 2개 주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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