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한 쿠팡 배송캠프에서 야간 근무 하던 50대 쓰러져 숨져

URL복사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쿠팡 배송캠프에 첫 출근한 50대가 야간 근무를 하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오전 5시13분경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쿠팡 배송캠프에서 A(50대)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이날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물품 분류 작업을 하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조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캠프는 출고된 상품이 배송되기 전 모이는 거점 시설로 택배 물품 상·하차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A씨는 쿠팡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이곳 캠프에는 처음 출근한 것을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취정 된다며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