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 가족관계등록업무 제도에 대한 민원안내 책자 2,500부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책자에는 주민이 생애주기별로 해야 하는 출생·혼인·사망신고를 비롯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신고 후에 이행해야 할 후속절차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내용이 안내돼 있다.
주요내용은 ‣출생신고 후「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지원내용, 「아기주민등록증」발급서비스 소개 ‣사망신고 후「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지원내용 등 각종 후속절차 ‣혼인(이혼)신고 후 전입신고 안내 ‣개명 등 정정신고 후 조치사항 설명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종류 및 발급요령 ‣「가족관계등록」비대면 민원신고 안내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수록했다.
안내 책자는 각종 가족관계등록 신고 요령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민원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 및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한편, 달서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사망 신고를 담당하고 있는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책자를 통해 구민들이 복잡한 민원절차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중심의 촘촘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