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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3만6699명, 토요일 석달만에 최소…사망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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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 99명…65명은 중국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토요일 기준 석 달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일 0시 기준 3만6699명 늘어 누적 2977만432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일) 3만9726명보다 3027명 줄었으며 1주 전인 지난 7일 5만3807명보다 1만7108명 감소했다. 토요일 0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22일(2만689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국내 발생 사례는 3만66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자 중 2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전날 해외 유입 확진자 중 65명(65.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서 들어온 장기체류·내국인들이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사람이 포함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912명이다.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41명(91.1%)이다. 50대 3명, 40대 1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위중증 환자는 505명으로 10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446명(88.3%)이 고령층이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60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7%로 1563개 병상 중 1036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는 1565개 중 1271개가 비어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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