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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진 3만2570명, 일요일 12주만 최소…해외유입 1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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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만2466명, 해외유입 104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사흘 연속 3만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2570명 늘어 누적 2980만689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3만6699명보다 4129명 줄었다. 지난 13일(3만9726명)부터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한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23일(2만6234명) 이후 12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그로부터 1주 단위로 30일 3만4491명→11월6일 3만6665명→13일 4만8442명→20일 4만5995명→27일 4만7008명→12월4일 4만6547명→11일 5만4297명→18일 5만8838명→25일 5만8410명→1월1일 5만7501명→8일 4만67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 대비로는 1만4173명 줄어들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91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749명, 경기 8235명, 인천 2010명 등 수도권이 1만5994명으로 49.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576명(50.9%)이 나왔다. 경남 2240명, 부산 2151명, 경북 1721명, 대구 1522명, 충남 1382명, 전북 1210명, 전남 1100명, 충북 1025명, 대전 915명, 울산 913명, 광주 871명, 강원 834명, 제주 451명, 세종 230명, 검역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만24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93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51명, 외국인은 53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64명으로 61.5%를 차지한다. 중국 외 아시아 24명, 미주 9명, 유럽 6명, 아프리카 1명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130명이다. 전날(160명)보다 30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환자 수는 147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9명이다. 전날(505명)보다 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17일(468명) 이후 29일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42명으로 전체의 88.6%에 달한다. 80세 이상 204명(40.9%), 70대 124명(24.8%), 60대 114명(22.9%)이다. 50대 24명, 40대 12명, 30대 9명, 20대 4명, 10세 미만 5명, 10대 3명 순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8%다. 병상 1563개 가운데 1034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8.1%로 1565개 중 1281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7명으로 직전일(45명)보다 8명 줄었다.

사망자 중 남성이 23명(62.2%), 여성이 14명(37.8%)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4명으로 91.9%를 차지한다. 80세 이상 24명(64.9%), 70대 6명(16.2%), 60대 4명(10.8%)이다. 나머지는 50대 3명(8.1%)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94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지난 13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누적 576만453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2%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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