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UAE 순방 종료 스위스로 이동…다보스포럼 참석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마치고 17일(현지시간) 스위스로 이동한다.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을 위해 최고의 예우를 한 UAE는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짙은 군청색 양복에 노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과 노란색 치마 정장을 입은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앞에 도열한 UAE 측 환송 인사들을 향해 일일이 악수하고 감사를 표했다.

3벅 4일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 부부는 전용기 탑승 전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아랍권 국가에서 가슴에 오른쪽 손을 올리는 건 평화와 감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우리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앞서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