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1.3%p 하락한 42.4%…부정평가 55.8%

URL복사

긍정 1.3%포인트 떨어져, 부정 1.4%포인트 올라
중도층 긍정평가 38.2%, 부정평가 60.0%
부정평가 이유 국민 소통 부족, 경제, 민생, 태도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직전 조사 보다 소폭 하락한 42.4%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8%였다. '잘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였다.

같은 기관에서 지난달 27~29일 진행한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를 보면 서울 38.6%(부정 58.8%), 인천·경기 41.0%(부정 58.7%), 대전·충청·세종·강원 44.6%(부정 52.8%), 광주·전라·제주 37.4%(부정 61.7%), 대구·경북 55.1%(부정 40.0%), 부산·울산·경남 43.6%(부정 54.4%)였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20대 31.1%(부정 67.1%), 30대 45.1%(부정 54.1%), 40대 27.6%(부정 69.6%), 50대 42.6%(부정 56.5%), 60대 이상 56.2%(부정 41.5%)였다.

이념성향별 긍정평가는 진보층 12.0%(부정 88.0%), 중도층 38.2%(부정 60.0%), 보수층 66.2%(부정 32.3%)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 86.3%, 부정평가 12.6%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 5.7%, 부정평가 93.5%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추진력(39.5%), 공정·정의(23.7%), 외교·안보 강화(18.0%), 경제·민생(6.5%), 부동산 정책(5.7%), 대국민 소통(3.3%)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대국민 소통 부족(20.9%), 경제·민생(17.3%), 직무태도(16.8%), 외교·안보(14.8%), 정치 경험 부족(14.1%), 인사문제(11.6%) 등이 언급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생성 표집틀 임의 전화걸기) 100%, 설문지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