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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방탄 민주당, 인천서 장외투쟁 무슨 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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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일 인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인천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관석·이성만 의원 방탄한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인천시민 앞에 서나"라고 밝혔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하라고 보내준 국회에서는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겠다며 '방탄'을 일삼더니, 선전·선동의 '괴담 정치'에는 참 열심히인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윤관석·이성만 두 인천 출신 국회의원 방탄에 앞장서놓고 인천 시민들 마주하기 부끄럽지도 않나"라며 "가뜩이나 폭염으로 힘든 국민께 짜증과 분노만 유발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염치없는 민주당의 괴담 정치, 선전·선동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국민께 전가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김기현 대표는 막연한 불안과 공포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상인들의 한숨을 마주했다"며 "마트에서는 천일염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을 안심시키기는커녕 여론 조작에 가까운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자신들이 피해를 준 어민들을 지원하겠다며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기만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정부가 국가 책무를 포기했다. 민주당이 수산업을 지켜내겠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온갖 비리와 굴욕외교, 괴담 정치로 공당의 책무를 포기한 것, 우리 수산업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도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역공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원내대표,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인천 규탄대회에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3일 부산을 찾아 어업인,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에 참석한 바 있는데, 2주 만에 다시 거리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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