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경기테크노파크는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2023년 청년창업 IR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창업 IR데모데이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관내 유망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및 이기형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이 함께 참석해 이번 행사를 격려하였으며 청년큐브 입주기업을 비롯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관내 청년창업기업 등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업별 IR피칭 경진대회 ▲기업-투자자 1:1 매칭 투자상담회 ▲청년큐브 입주기업 4개사의 우수사례 발표 ▲입주기업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IR피칭대회는 ▲초경량 트랙패드 기능 겸용의 터치식 키보드 ‘주식회사 에스피에스(SPS)’▲국내 외국인을 위한 AI 다국어 채팅 서비스 ‘KMCW’▲자동제어를 통한 친환경 곤충사료 제조기‘라바인섹트컴퍼니’▲AI 디자인 기술이 적용된 인테리어 콘테스트 플랫폼. 홈픽‘빌상주’▲초경량 티타늄 접이식 이동형 전동 제어 의자‘퓨라이프’로 총 5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라바인섹트컴퍼니(대표 이준)가 대상을, KMCW(대표 고천성)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청년큐브 입주 및 졸업기업인 ▲조앤르콩트 ▲콘텐츠깎는 청년 ▲(주)도로 ▲랜포탈 등 4개사의 우수사례 성과발표와 투자상담회, 기업간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동준 원장은“이번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업들의 IR역량강화와 투자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보다 안정적인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