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다음 달 7월 13일(토)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빈 필하모닉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충남 및 천안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예술인들의 일회적인 참여 형태를 넘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천안예술의전당 대표 기획사업이다.
지난해는 지휘자 금난새가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첫 시작을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렉 뒤발(Jurek Dybal)이 지휘를 이끌며,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유렉 뒤발은 세계 최고의 명문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더블베이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폴란드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 ROK의 상임지휘자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상급 아티스트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의 협연이 더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릴레이 공연을 선보이며, 이어 피날레로 베토벤 ‘운명교향곡’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 또는 천안예술의전당으로 전화문의(1566-0155)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