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과 공군본부는 28일 해양경찰청 보유 항공기 정비지원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 했다.
공군본부(충남 계룡시)에서 체결한 이번 합의는 해양경찰청 신규도입 항공기(CN-235)의 국내 정비업체 부재에 따라 항공기 운용에 문제가 예상되어 국내 동일기종 운용중인 공군에 항공기 안전비행과 효율적 관리운용을 위해 기술지원 요청, 안정적인 항공기 정비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김홍온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을 비롯하여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공군본부 항공무기관리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경관계자는 “양 기관간 기술, 인적교류 확대로 항공기 품질 관리 향상 및 국가예산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