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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직 최고, 호남·충청 한 명씩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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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물갈이’에 앞서 납득할만한 공천 기준이 먼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9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호남과 충청권의 인사를 각각 한 명씩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은 전국 정당을 지향하는 공당”이라며 “그러니까 지명직 최고위원 결정도 그 정신에 맞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호남권과 충청권 인사를 각각 한 명씩 임명해야 한다는 뜻이냐’ 는 질문에는 “그런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당내 ‘물갈이’ 논란에 대해 “먼저 국민이 납득할만한 공천의 기준과 시스템을 잘 만드는 것이 우선해야 한다. 그것도 없이 막 이야기를 하니까 문제”라며 “공천은 개인적 차원이 아니고 공당에서 공천은 국민이 납득할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 일본 기자협회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한 일본 언론인이 독도 문제 해결 방안을 물었을 때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에 일본이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면 깨끗이 끝난다’ 고 말했다”면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독도가 우리 영토라고 만천하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發 금융위기’ 에 대해서는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는 재정건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줬다. 국가경제에 있어 재정건전성이 가장 중요한 보루라는 점을 확인시킨 일이 아닌가 싶다”고 해석했다.

박 전 대표는 향후 활동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그간 구상한 정책이나 그런 것에 대해 발표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조만간 활동한다는 얘기냐’는 질문에는“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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