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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령의 역사로 급속히 열매 맺는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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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목사, 페루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 인도

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가 지난달 13일 페루 까라바요 시에서 시장, 국회의원, 정부 고위관계자,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능의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다.

집회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을 담은 ‘권능’ DVD가 상영되어 큰 은혜와 감동을 주었다. 이어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파워워십팀과 송윤희 집사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수준 높은 한국의 기독문화를 선보였다.

이수진 목사는 까라바요 시 라파엘 마르셀로 시장으로부터 명예의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에 대해 설교했다. 설교를 마친 이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 받은 권능의 손수건(행19:11~12)으로 환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휠체어에 앉은 환자들이 일어나 걷기 시작했고, 보이지 않던 눈이 보이고 유방암을 비롯해 갖가지 질병을 치료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간증하기 위해 단에 올랐다.

이날 집회에는 페루 제1야당 훌리오 로사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집회 후에는 ‘강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싶다’며 이 목사와 선교팀을 국회에 초청하였다.

다음날, 이 목사는 페루내 30여 개 교단과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미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목회자 세미나에서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와 ‘교회 성장의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연인원 50만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페루 연합대성회’가 개최되었고, 이번 이수진 목사의 페루 방문을 통해 성결의 복음과 하나님 권능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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