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자이언트스텝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등 9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자이언트스텝은 마케팅·캠페인 부문 중 테크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테크테인먼트 부문은 게임, 메타버스, 가상현실, 가상 인플루언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고를 평가하는 부문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6월 공개한 서울시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콘텐츠를 출품했다. 이 콘텐츠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가상 공간으로 재구성해 변화무쌍한 무대를 구현하며 서울시의 새로운 XR(확장현실)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자이언트스텝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