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반] 세월호 침몰사고 34일째인 19일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분께 3층 식당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추정치) 중 구조자 172명, 사망자 287명, 실종자 17명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언딘 바지선의 앵커체인과 연결된 와이어가 손상돼 수중 수색작업을 중단했다가 수리를 마치고 오후 4시40분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강한 조류에 견딜 수 있도록 DS바지선의 와이어를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일 오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