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반] 여야 지도부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전국각지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에서 서울을 종단하는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이완구·서청원·김무성·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이 부산역·동대구역·대전 은행교·천안버스터미널·용인시 죽전 등지에서 차례로 각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위해 지원유세를 펼친다.
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강원·경기·서울·인천 등지를 중심으로 유세를 편다.
당 지도부는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세월호 실종자 16명 수색 성과를 기대하며 16분간 전국 각지에서 침묵유세를 지휘한다. 오후 2시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대국민호소문도 발표된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날 광주와 서울에서 차례로 유세활동을 펼치고 정의당 지도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당 소속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