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인천AG]이용대-유연성 조, 가볍게 첫 관문 통과

URL복사

女 단식 배연주-성지현도 나란히 8강행


[기동취재반]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장을 던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수원시청) 조가 첫 관문을 무사히 넘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찬알란윤룽-라우축힘 조(홍콩)를 2-0(21-7 21-18)으로 완파했다. 

단체전에서 만리장성을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복식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강 조에 홍콩 조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세트를 21-7로 가볍게 따낸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18점으로 봉쇄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조인 김사랑(25)-김기정(24·이상 삼성전기) 조는 트리야차드 차윗-크리스난타 대니 바와 조(싱가포르)를 2-0(21-14 21-15)으로 격파했다. 

여자단식 배연주(24·KGC인삼공사)와 성지현(23·MG새마을금고)도 나란히 16강 고비를 넘겼다. 배연주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접전 끝에 2-1(18-21 21-18 21-15)로 따돌렸고 성지현은 양리리안(말레이시아)를 2-0(21-16 21-13)으로 잠재웠다.

남자단식 손완호(26·김천시청)는 에르칸다리 바탄네자드 소루시(이란)를 2-0(21-18 21-10)으로 격파했다. 반면 이동근(24·요넥스)은 세계 최강 린단(중국)을 만나 선전했지만 0-2(12-21 26-28)로 고배를 마셨다. 

혼합복식 고성현(27·상무)-김하나(25·삼성전기) 조를 완와이치-왕킷렁 조(마카오)를 16분 만에 2-0(21-6 21-6)으로 완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