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7.2℃
  • 서울 3.8℃
  • 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7.7℃
  • 맑음울산 8.1℃
  • 흐림광주 7.1℃
  • 맑음부산 8.4℃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4℃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8.1℃
  • 구름조금거제 8.3℃
기상청 제공

[인천AG]中쑨양 "일본 국가, 거슬린다" 논란

URL복사
[기동취재반]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23)이 "일본 국가는 거슬린다"는 발언으로 반일감정을 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언론 홍콩스탠다드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지난 24일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쑨양이 일본의 국가 기미가요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쑨양은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오늘 밤은 속이 후련한다"며 "솔직히 말해서 일본의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했다.

25일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수영 선수 이리에 료스케(24)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직접 듣지 않아서 모르겠다. 쑨양은 경기하는 동안 친구가 됐다. 아마도 통역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루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파문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재의요구안 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