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월에도 제일모직이 환산주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지난달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상위 50위 현황과 특징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제일모직이 전달 대비 5.6% 줄어든 837만5000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위는 전달 대비 10.7% 증가한 SK C&C(765만원), 3위는 네이버(523만원), 4위 아모레퍼시픽(411만원), 5위 쿠쿠전자(299만5000원) 등이 올랐다.
이외에 한전KPS(293만7500원), 삼성에스디에스(293만원), 삼성화재(280만원), SK텔레콤(249만5000원), 롯데칠성(224만8000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종목 중 특히 쿠쿠전자와 삼성에스디에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투투전자는 전달 대비 6.8% 증가해 7위에서 5위로, 삼성에스디에스는 12.9% 증가해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칠성의 경우에는 15.4%가 감소하며 순위 역시 8위에서 10위로 두 단계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