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및 2015 컴파운드 3차 대회가 12일부터 시작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대통령기대회는 12~17일까지, 컴파운드 3차 대회는 12~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총 96개 팀 403명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코펜하겐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하며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기보배(광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코펜하겐대회에서 리커브와 컴파운드 통틀어 금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 결승전은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