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기부 천사로 변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메시가 스페인 TV쇼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이라는 기부 프로그램에 450만 아르헨티나 페소(약 5억6000만원)를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12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의 201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르기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메시는 2010년 3월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