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유도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남녀대표팀이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11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세계랭킹 포인트가 대거 걸려 있다.
남자대표팀은 60㎏급 김원진(양주시청, 국제랭킹 3위), 최인혁(용인대, 국제랭킹 49위), 66㎏급 안바울(용인대, 국제랭킹 20위), 73㎏급 안창림(용인대, 국제랭킹 12위), 81㎏급 이승수(국군체육부대, 국제랭킹 72위), 김재범(한국마사회, 국제랭킹 8위), 90㎏급 곽동한(하이원, 국제랭킹 6위),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국제랭킹 16위), 무제한급100㎏ 김성민(양주시청, 국제랭킹 20위) 등 9명이 출격한다.
여자대표님은 48㎏급 정보경(안산시청, 국제랭킹 16위), 52㎏급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 국제랭킹 71위), 57㎏급 김잔디(양주시청, 국제랭킹 33위), 63㎏ 박지윤(경남도청, 국제랭킹 32위), 70㎏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국제랭킹 17위), 78㎏급 박유진(용인대, 국제랭킹 68위), 윤현지(용인대, 국제랭킹 36위), 무제한급 김지윤(양주시청, 국제랭킹 25위), 김민정(동해시청, 국제랭킹 13위) 등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은 서정복 총감독 지도 아래 남자팀은 송대남, 최민호 코치가, 여자팀은 이원희 코치가 훈련을 맡고 있다.
20일 오후 출국해 24일 남자 60㎏급과 여자 48㎏급 경기를 시작으로 6일간 개인전이 펼쳐지고, 30일 단체전을 치른 뒤 다음달 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