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11.7℃
  • 구름많음강릉 14.2℃
  • 구름많음서울 10.9℃
  • 구름많음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5.0℃
  • 흐림울산 15.5℃
  • 구름많음광주 15.8℃
  • 흐림부산 16.7℃
  • 구름많음고창 12.6℃
  • 흐림제주 13.2℃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12.5℃
  • 흐림금산 13.5℃
  • 구름많음강진군 15.9℃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분데스리가-호펜하임, '코파아메리카 득점왕' 바르가스 영입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진수(23)가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이 2015 코파아메리카 득점왕인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6·칠레)를 영입했다.

호펜하임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레 국가대표 바르가스를 영입해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며 "바르가스와의 계약은 오는 2019년 6월30일까지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호펜하임의 이번 영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잉글랜드)로 떠난 로베르토 피르미노(24·브라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피르미노는 호펜하임에서 뛰었던 지난 2010년부터 분데스리가 140경기에 나서 38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호펜하임은 바르가스가 피르미노가 수행하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가스는 2015 코파아메리카에서 4골을 터뜨리며 칠레의 우승을 이끌었다. A매치 48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릴 정도로 골감각이 좋다.

바르가스는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나의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이번 36차 공판은 정기인사로 재판부 구성원 모두가 교체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비판을 이어

정치

더보기
최 대행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중소기업 대응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등으로 수출되지 못한 철강재 등이 국내 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돼 시장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13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가 국내 기업과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어 전날 발효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주요국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 대행은 우선 "대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미국 등으로 수출되지 못한 철강재 등이 국내 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돼 시장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관련된 중소기업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코트라(KOTRA) 관세대응 119'를 지원창구로 지정해 중소기업들의 초기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

경제

더보기
기재부,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 발표…줄어든 세수·국회 설득은 숙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앞으로 상속세 부담이 줄이기 위해 유가족이 각자가 물려받은 재산만큼만 세금을 내도록 하는 유산취득세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75년 만에 과세체계가 바뀌어 세부담을 줄이고 과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간 2조원 넘는 세수가 줄어들 거로 관측되면서 감세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상속세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1950년부터 사망자의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을 유지해왔다. 상속세는 재산이 많을수록 세율이 커지는데, 상속자가 물려받는 재산을 기준으로 하면 기준이 되는 금액인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 부담이 줄어든다. 이번 방안에는 인적공제를 상향하는 내용도 담겼다. 자녀공제를 인당 5억원으로 확대해 다자녀 가구일수록 세부담을 더 덜 수 있게 하고, 배우자 공제한도는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여 법정상속분을 초과해도 공제해준다. 또 배우자와 자녀 등을 합해 상속재산 10억원까지는 비과세하도록 인적공제 최저한을 설정했다. 정부가 발표한 안에

사회

더보기
대법, '선거법 위반'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무효형 확정...시장직 상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 대한 당선무효형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영주시장에 대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형이 확정됨에 따라 시장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69) 경북 영주시장 등 9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과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박 시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을 동원해 불법적인 경선 운동을 하거나 금품과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을 동원해 불법적인 경선 운동을 했고 경선 운동 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선거를 벌이며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하는 등 각자 분배된 역할에 따라 적극적으로 부정선거 행위를 함으로써 지방선거에서 조직·체계적인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박 후보는 당내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 2명과 경합을 벌였다.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임에도 박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4.42%(2400여표) 차이로 무소속 황병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일에 임박해서까지 선거 운동 관련 금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