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8.7℃
  • 맑음강릉 24.9℃
  • 구름많음서울 20.0℃
  • 맑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20.8℃
  • 흐림울산 19.1℃
  • 맑음광주 21.9℃
  • 흐림부산 16.0℃
  • 맑음고창 21.2℃
  • 맑음제주 21.9℃
  • 흐림강화 17.0℃
  • 맑음보은 20.1℃
  • 구름조금금산 23.2℃
  • 구름조금강진군 21.4℃
  • 구름조금경주시 22.8℃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광화문집회’ 연행 49명 조사…유시민 딸도 있어[종합]

URL복사

경찰, 51명 연행해서 고교생 2명 귀가조치

[시시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 연행자 명단에는 플랜트노조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전교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전공노), 대학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총 51명이 경찰과 대치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동, 구로, 동작 등 서울지역 경찰서로 각각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15일 밝혔다.

연행된 인물 중에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됐으나 1명은 강동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나머지 1명은 구로서에서 신원확인 후 훈방조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인원은 남성 42명과 여성 7명이다.

강동서 연행자는 플랜트노조원 4명을 비롯해 건설노조원 1명, 횃불연대 회원 1명, 고교생 문모(19)군 등 7명이다.

동작서에는 전교조 소속 2명을 비롯해 대충지부 콜택지회장, 금속경주오토지회 회원 2명, 동해상사고속지회 지회장, 제대군인 민주회, 대학생 등 총 10명이 연행됐다.

구로서에서는 학생 5명을 비롯해 노동당 대구위원장, 일반 시민 등 7명을 조사중이다.

양천서로 연행된 이들은 노동당원 2명, 알바연대알바노조원, 대학생 2명, 시민 2명 등 8명이며, 강서서로 연행된 인물은 50대 남성 1명을 비롯해 대학생 7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강서서로 연행된 대학생 중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인 대학생 류한수진(본명 류수진)양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성준 새정치연합 의원은 강서서 지능팀에서 연행자들과 면담을 마친 후 "경찰은 내일 오후 경미한 경우 일괄 석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수서서 연행자 명단에는 전공노,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조합원, 아산농민회 회원, 회사원, 시민 등 5명이 포함됐다. 시민, 장애인협회 회원, 건설노조 노조원, 학생, 플랜트노조원 등 5명은 서초서로 연행됐다. 관악서에서는 산청농민회 회원, 아산농민회 회원 등 2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AI 특위 구성 추진··· 글로벌 기술 경쟁 대응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중국의 고성능·저비용 AI 모델 ‘딥시크(DeepSeek)’ 등장으로 글로벌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과 주요 도시들은 AI 기술 역량 확보와 산업 생태계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2월 임시회 개회사에서 "최첨단 AI 기술의 파급력과 그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 인공지능(AI) 산업육성과 정책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글로벌 대도시 중 하나인 서울시도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을 견인할 글로벌 중심 도시를 목표로 ▲AI 핵심 인재 1만 명 양성 ▲서울 AI 테크시티 조성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 등 7대 핵심전략을 추진 중인 만큼, 의회가 정책과 규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서울이 세계적인 AI 선도도시로

문화

더보기
독립운동가 조성환 생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40분까지 ‘휴대용 미니 태극기 비누 만들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 ‘청사 조성환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예술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 취소 발생 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음악회에는 가야금·해금·대금·피리·타악·기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한덕수 총리는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2월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청구되고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되었으나 3월7일 대통령 구속취소 후 석방, 3월24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5기각, 2각하, 1인용)이 선고되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기각이 거의 확실시해 보인다는 것이 보수측(국민의 힘) 관측이었고, 실제로 윤 전 대통령도 거의 기각이 확실시된다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3월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9일 대표직 사퇴)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4월4일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인용(8대0)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보수(국민의힘)은 폭망했고, 분위기는 완전 ‘이재명 대통령 확실’이라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파면 후 실시된 대통령 적임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압도적 1위를 하며, 보수 후보자 10여명의 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한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지만 대부분의 중도우익, 보수진영 관계자,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