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부터3일까지 952개 스크린에서 1만2232회 상영돼 124만268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37만108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1.3%다.
2위는 감독판과 확장판 개봉영화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주말 3일 간 67만130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83만1461명이 됐다. 앞서 개봉한 ‘내부자들’(706만5952명)과 합하면 800만 돌파가 눈앞이다.
3위는 890개 스크린에서 6623회 상영된 외화 ‘셜록: 유령신부’다. 영국 BBC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보다 이틀 늦은 2일 개봉, 66만4479명을 들였다. 누적관객수는 66만4479명이다. 두 영화의 매출점유율은 각 17.5, 16.4%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셜록’에 밀려 4위에 그쳤다. 551개 상영관에서 5051회 상영돼 31만8298명을 앉혔다. 누적관객수는 312만1564명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관객을 사로잡은 ‘몬스터 호텔2’가 5위에 랭크됐다. 새해 연휴 31만5385명이 봤고, 지금껏 127만6152명을 모았다.
신작 ‘조선마술사’는 28만7757명이 봐 누적관객수 51만2428명으로 6위에 그쳤다. 7위 ‘대호’는 12만9277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71만27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