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는 6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6일) 밤부터 모레(7일) 새벽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작은 추위를 뜻하는 절기 '소한'이지만,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겠다. 내일은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내륙·산지 등 일부 지역에선 10㎝ 이상 눈이 내리는 등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3~8㎝, 서울동부·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서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 강원북부동해안, 충남권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1㎝ 내외 등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5도, 춘천 -9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관련 도서를 통해 결심을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 자기 계발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는 결심하는 순간 걱정의 50%는 사라지고, 그 결심을 실행하면 나머지 걱정의 40%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은 어떠한 도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살펴봤다. 영화·드라마와 연계된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흐름은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는 <슬램덩크 챔프>가 차지했다. <슬램덩크>는 전 세계 1억 2000만 부가 팔린 전설적인 스포츠 만화로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월 4일 개봉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발간된 <슬램덩크 챔프>는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원작 만화 전 276화에서 이야기의 베이스가 되는 24화를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특히 슬램덩크 챔프의 주 구매층은 만화를 즐겨보던 3040세대로 전체 도서 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이 무용역사기록학회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는 코리아그라피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코리아그라피는 소리와 합체된 한국무용에 대한 안무적 탐구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그라피는 한국을 뜻하는 코리아(Korea)와 안무를 뜻하는 코레오그라피(Choreography)가 결합된 제목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리아그라피는 전통춤과 함께 음악, 연희, 판소리, 타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구음심무’는 시나위 구음의 명인들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춤짓을 주고받는 입춤 명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겹겹산조’는 중후한 음색이 매력적인 거문고 연주와 어우러진 산조춤을 통해 춤의 진수를 보여준다. ‘춤춤발림’은 판소리의 구성진 창과 이야기를 춤으로 확장한 무대로 ‘박씨전’과 수궁가의 ‘고고천변’을 새롭게 풀어낸다. ‘음풍농짓’은 신민요의 리듬과 노랫말에 담겨있는 한국적 정서를 재해석한 레트로 댄스 드라마로, 신민요의 ‘음풍농월’과 능청거림을 춤으
<과장급 전보> ▲최선경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고용휴직 ▲신영규 이용자정책총괄과장 <이상 2023년 1월8일자> ▲장대호 미디어다양성정책과장 ▲강필구 미디어전략기획과장 <이상 2023년 1월9일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매파 성향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사록 공개에도 중국 위안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260원대로 떨어졌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1.7원) 보다 2.3원 내린 126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7원 내린 1271.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9(1264.5원)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후 4시 1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02선보다 소폭 오른 104.07선에서 거래중이다. 투자자들은 간 밤 발표된 미 연준의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미 연준이 4일(현지시각)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등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한 바 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위원은 한 명도 없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탑재 호위함 출항 직접 챙겼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프리기트함 고르슈코프호를 대서양과 인도양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프리기트함 실전 배치 기념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이 탑재돼 있다고 밝혔다고 프랑스24 등이 보도했다. 지르콘은 최대 사거리 1000㎞가 넘고 순항 속도는 마하 8에 달하는 순항미사일로 탐지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1일 지르콘을 올해 1월 러시아 해군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이러한 강력한 무기가 러시아를 잠재적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러시아의 국익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고르슈코프함이 대서양과 인도양 그리고 지중해로 항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르콘으로 무장한 이 프리기트함은 바다와 육지의 적에게 정확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기트함에서 지르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영상이 함께 공개됐으나 언제, 어디서 발사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역외 위안화 강세,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5.98)보다 8.67포인트(0.38%) 상승한 2264.65에 장을 마쳤다. 이날 0.54% 오른 2268.20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0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1655억원, 35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2.73%)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라 은행업종의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신한금융지주가 자본비율 12%를 넘으면 무조건 주주환원하겠다는 발표가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1.99%), 건설업(1.44%), 의약품(1.31%), 서비스업(1.15%), 종이목재(0.97%), 철강금속(0.79%) 등은 오름세였다. 하지만 운수장비(-1.16%), 기계(-0.95%), 화학(-0.58%), 비금속광물(-0.23%), 전기전자(-0.17%)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당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2월26일 북한의 무인기가 용산 일대까지 진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과 관련해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여 군 기강을 엄중히 세워야 한다”며 "안보를 두고 정부가 거짓을 말하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유 전 의원이 5일 당초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비행금지구역은 침범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군 당국이 번복한 것을 두고 “안보를 두고 정부가 거짓을 말하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권주자인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사자성어를 올렸다. 유 전 의원은 "진실보다 더 큰 힘은 없다"며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말해야 국민이 정부를 신뢰한다. 국가안보는 죽고 사는 문젠데 안보를 두고 정부가 거짓을 말하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의 항적을 두고 국방부는 열흘이 지나서야 용산 일대의 비행금지구역 침범 사실을 실토했다"며 "그동안 이 사실을 몰랐다가 항적 파악에 열흘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했음에도 은행은 단축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 은행권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단축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앞뒤로 30분씩 총 1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남대문종합금융센터(탄력점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20년 이후 노사 간 합의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측면에서 국민과 은행 이용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영남에 국한되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달라"며 호소했다. 윤 의원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수도권 출마론을 띄웠던 윤 의원은 이날 구미를 찾아 '박정희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영남에 국한되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힘의 심장은 영남이고 보수지만, 싸움은 수도권에 속하는 손과 발이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 정권교체를 이룩한 위대한 전략적 선택을 보여달라"고 영남 전통적 당원층의 '수도권 대표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서울 49석 중 8석, 경기 59석 중 7석, 인천 13석 중 2석을 확보해 121석 중 단 17석을 이겼다"며 "한마디로 우리 당은 이제 영남권 자민련이라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싸움은 낙동강 전선까지 내려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4선을 한 윤 의원은 영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외교부는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의 대만 방문에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 뜻을 전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측도 이런 우리 입장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도 이런 우리 입장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저희 정부 차원에서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달 28~31일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조경태·이달곤 국민의힘 의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대만을 방문한 데 대해 "결연한 반대와 강력한 항의를 표한다"고 항의했다. 대사관은 "대만은 분리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고,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이미 국제사회의 공감대이자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라며 "우리는 한국이 대만 지역과 어떤 형태로든 공식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정 사상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용인특례시의 올 한해 시정 운영은 시를 키우고, 넓히고, 높이고, 지키는 네 가지 방향으로 집약됐다. 특히 올해 용인시 본예산 규모는 지난해 2조9871억원 보다 2276억원(7.6%) 증가한 3조2147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역동적 경제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에 따라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제2용인테크노밸리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삼성미래 연구단지 등을 통해 시의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예산 편성에 따라 2023년 용인시 시정은 역동적인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키우는’ 시정, 지역 특색 살리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넓히는’ 시정, 모든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높이는’ 시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5.98)보다 8.67포인트(0.38%) 상승한 2264.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3.67)보다 3.75포인트(0.55%) 하락한 679.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1.7원)보다 2.3원 내린 1269.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