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늘(6일은)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3~8㎝, 서울동부·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서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 강원북부동해안, 충남권내륙,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1㎝ 내외 등이다. 강원내륙·산지 등 일부 지역에선 10㎝ 이상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5도, 춘천 -9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허위 뇌전증(간질) 진단으로 병역을 기피한 선수가 잇달아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프로축구와 배구 외에 승마·볼링 선수들의 연루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 수사 대상에는 축구와 배구 종목뿐 아니라 볼링과 승마 선수들도 올라있다. 수사 대상에는 헬스 트레이너와 래퍼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체 수사대상은 100여명에 달하며, 스포츠 선수 외에도 연예인, 고위공직자·법조인 자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이달 초부터 '병역 면탈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뇌전증 등 질병 증상을 허위로 꾸며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를 받는 병역 브로커 40대 구모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뇌전증(간질)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는 OK금융그룹 남자프로배구단 소속 조재성씨를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재성 외에도 복수의 프로스포츠 선수가 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회피했다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달 3, 4일 양일간 충남 태안에서 ‘2022 사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 사업 관계자와 사업 수행대학이 참여하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우남규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혁신지원본부 본부장은 “사학혁신 지원사업의 성과와 함의”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특히 우 본부장은 “이번 사학혁신 지원사업이 임시이사 체제에 있는 사학들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수행대학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재단과 학교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과 사업의 후속 성과관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평택대 성과발표를 맡은 이상무 부단장(기획평가처장)은 평택대가 재정·회계제도 개선, 시민감사단 제도 도입, 인사공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 법인 혁신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 등 사학혁신 과제들을 치열하게 수행해왔고 “지난 2년 간의 사학혁신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학혁신 지원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이 사업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평택대 성과홍보의 주축이 되었던 ‘PTU혁신서포터즈’와 이를 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 1월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 1월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 1월 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시장, 시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하여 권역별로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정장선 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3년은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충분히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평택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4일 오후 2시 평택역 앞 광장에서 교통과장 등 경찰서 관계자와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시청관계자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폴리스 등 교통안전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 시민 대상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안전수칙 전단지, 물티슈, ‘차·만·손’ 안전보행 홍보물(파스) 등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안전 운행, 음주운전 금지, 안전보행수칙 등 시민들에게 교통관련 다양한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평택역 앞 택시·버스 운전자 대상으로 우회전시 보행자 주의, 안전띠 착용·교통법규준수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시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경찰·시청·시민단체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울산항에 입출항하는 액체화물 선박의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이하 VSR)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를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UPA는 이번 제도를 통해 VSR 수혜대상을 선사에서 선사대리점으로 확대 하고, 실적에 따라 시범운영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항의 경우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은 VSR 참여율이 높은 반면, 주력 선종인 액체화물 선박(원유선, 석유제품운반선, 케미칼운반선)의 VSR 참여율은 낮은 실정이었다. UPA는 참여율이 낮은 이유를 액체화물 선박의 비정기적인 운항 특성과 대다수 액체화물 선박의 행정업무를 비고정적으로 다양한 선사대리점에서 대행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VSR 신청 업무를 대행하는 선사대리점에 건당 3만원을 지급해 액체화물 선박의 VSR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3월 중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제도효과 검증과 함께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U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UPA는 선박이 배출하는 미세먼지,
[시사뉴스 김철 기자] 장상열 신임 청도 부군수는 5일 민선8기 공약사항과 군정 현안사업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성호 미래전략정책관 및 해당 관과소장과 함께 방문 점검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공약 핵심사업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의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 등에 대해 개선안을 찾아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 날 주요 현안사업인 ▲ 산림치유힐링센터, ▲화양읍 청사 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도시재생 인정·뉴딜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사업장을 방문했다. 장상열 부군수는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형 소통행정을 선보였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도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비전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김하수 군수님을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7일(토), 8일(일) 2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4일 ~ 15일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 얼음빙벽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 대회,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 등 한 달간 이어지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성지’, ‘산악스포츠 메카’, ‘산소카페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5일(목)부터 5,000억원 규모의 ‘2023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금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며, 최근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5%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문 의 DGB 대구은행 여신기획부 차장 김대영 ( ☎ O53/740/2325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에 대하여 자동차세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해 연납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차세 연세액의 6.4%를 공제한 납부서를 오는 10일까지 주소지로 우송할 예정이다. 2023년 신규로 연납을 하려면 전화(053-662-2405) 또는 방문(동구청 세무2과)신청이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를 하는 경우 해당 날짜까지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는 없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어려운 시기에 세금 절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천보당사거리에서 주정차 교통질서 확립 범군민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건설교통과, 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군지부 회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으며 영하권을 맴도는 혹한의 날씨에도 군민 안전을 지키고 교통 의식 확립으로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주정차 질서 지키기 범군민운동 추진위원 위촉식, 가두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 군청 전직원이 참여한 주정차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했으며 향후 SNS를 통한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 교통질서 의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주정차 및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경준 ▲행정법제국 법제관 이기정 ▲법제지원국 자치법제지원과장 백종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년 정책방향 업무보고를 받으며 "일방적이고 국가 독점적인 교육 내용을 가지고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에서 교육은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교육-문체부 신년 정책방향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과 K콘텐츠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책방향 보고는 '교육개혁으로 미래를, K컬처로 국격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처 장차관, 교사 및 대학관계자, 문화 및 관광업계 전문가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개혁, 대한민국 재도약'을 주제로 학생·가정·지역·산업 및 사회맞춤 등 4대 분야별 정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올해 우수학교 육성으로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학생맞춤' 교육 개혁을 꾀하는 한편, 돌봄서비스 유형을 다양화하고 에듀케어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등을 통해 '가정맞춤'교육개혁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대학지원 권한을 확대해 지역대학을 글로컬(Glocal)대학으로 육성하는 '지역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