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조르단 어린이 칫솔’이 국내 판매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칫솔 카테고리에서 조르단 스텝 시리즈 칫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르단 대표 제품인 ‘스텝 시리즈’는 유아의 연령대별 구강 구조와 양치 습관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칫솔로 ▲0~2세용 스텝1 ▲ 3~5세용 스텝2 ▲6~9세용 스텝3 ▲스텝1의 친환경 버전인 그린클린 베이비 스텝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손잡이에 적용했으며, 특히 스텝 1의 둥근 치발기 형태 손잡이는 아이가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잇몸 발달과 양치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조르단 칫솔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레드닷 어워드’, ‘노르웨이 디자인 어워드’등에서 수상하며 구강위생용품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실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네이버에는 약 7,900개, 쿠팡에는 3만 개 이상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으며, “첫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제너레이션17 (Generation17)' 프로그램에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기후 보호 활동가인 인도네시아 출신 브리지타 구나완(Brigitta Gunawan) ▲생물학자이자 해양 보호 및 지속 가능성 교육을 전개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Academia del Océano)의 공동 설립자인 에콰도르 출신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José Francisco Ochoa) ▲성평등 관점에서 기후 정의를 옹호하는 청년 조직 엠포데라클리마(EmpoderaClima)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브라질 출신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Renata Koch Alvarenga) ▲기후 운동가이자 재활용 소재와 전자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이브틱에르고(IBTKRGO)의 설립자인 요르단 출신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Rahaf Abu Mayyaleh)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Project Baala)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 출신 솜야 다브리왈(Soumya Dabriwal)이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대한비만미용학회는 비만 치료와 미용의학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에스테틱 학회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임상 트렌드와 안전성 기반 시술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춘계 학술대회는 매년 상반기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에서 활동 중인 에스테틱 시술 의료진들이 다수 참여해 고도화된 시술법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 및 로션’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제품별 임상 효능과 실제 사용법에 대한 현장 설명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 총 3건의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 의료진 강연을 진행하며, 임상 중심의 시술 노하우와 제품 후기 등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활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아의원 이은지 원장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30일 'BESS 산업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분석 및 사업 다각화 방안 세미나 - 정책지원, 해외시장, 발전용량입찰제, 전기저장판매사업, 시스템 개발/인증, 사업사례 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배터리로써,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증가, 송전망 확충 지연 등으로 인한 전력 계통 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이다. 간헐적인 특성을 가진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를 보완할 뿐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따른 정전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B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전력 수급 안정성과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 목적으로 BESS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제10차 전기본에 BESS 도입 필요성과 계획을 반영한 데 이어 제11차 전기본에 2026년부터 매년 500㎿ 규모의 장주기 BESS를 설치해 2038년까지 총 21.5GW를 확보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장주기BESS 중앙계약시장'을 열어 출력 제어 등 전력계통 관련 문제를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B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10일 미얀마 현지 법인을 통해 바고 주정부에 성금 1억 미얀마 짯(한화 약 7,000만 원)을 비롯해 의류 1만 장(약 3억 7,000만 원), 원단 1만 야드(약 4,300만 원) 등 총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강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고 주정부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원 떼인(Win Thein) 바고 주지사를 비롯해 주요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 떼인 주지사는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한세실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세실업은 지난해 9월, 미얀마가 슈퍼태풍 ‘야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의류 2만 5천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은 현지 수재민 지원에 참여한 외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3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에 참석하여, 봄비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참여 단체 및 기업과 현장을 찾아 준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서울시와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 관련 19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롯데홈쇼핑이 1억 원 상당의 패션·잡화 물품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3일 긴급 임시회를 통해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이 중 40억 원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모금하여 경북도의회에 전달하였다. 김영옥 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서울시민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서 공공산후조리원, 돌봄센터, 고령층 지원시설 등 공공기여 시설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공공기여 시설의 용도를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공공임대산업시설 등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고령층 지원시설과 돌봄센터 등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기여 시설이 도시계획 논의단계에서 도입되도록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자치구의 제도개선 요구를 서울시의회가 적극 수용한 사례이다. 용산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규제철폐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이상욱 의원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해당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상욱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사회적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과 방문단을 면담하고 교류협력을 논의했다고 시의회가 15일 밝혔다. 경제개발연구소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하노이시에 소재하고 있다. 면담에는 이승복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시 조혜정 일자리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해를 기념하며, 양국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작년 기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양국이 경제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응우옌 트롱 우옌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은 "연구소는 과학기술 연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투자 자문과 기술개발 협력 및 인재양성을 담당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양국 기업간의 협력과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난하며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 민주당 임규호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대권도 시장직도 못 내려놓고 저울질하다가 출마를 번복하며 서울 시정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오 시장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기승전 반(反)이재명을 외치며 SNS를 도배하던 것은 누구인가. 갈등을 조장하고 야당을 배제하며 비정상의 진영 정치로 극우의 표를 구걸했던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라며 "불법 계엄 초기에 탄핵의 필요성을 시사하다가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가며 탄핵 기각을 운운했던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인 것은 누구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초유의 불법 계엄 사태로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를 수습하고 위기에 내몰린 민생 경제를 되살려야 하는 시장의 책무를 외면하고 대선 출마에 골몰해 시정 혼란을 초래한 오 시장은 '당을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하기에 앞서 천만 서울시민 앞에 사과부터 했어야한다"고 꼬집었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란 동조 세력을 옹호하고 탄핵 기각을 주장하며 극단적 진영 정치로 시민의 불안을 가중시킨 오 시장의 공식 사과를 강력 촉구한다"며 "이제는 서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15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3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도 2026년까지 4조원 이상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 정부가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총 1조8000억원 수준) 중 기업 부담분에 대해 국가에서 70%를 분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을기존 15~30%에서 30~50%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규모 100조원 이상 대규모 클러스터의 경우 국비지원 한도를 5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과장급 전보 ▲상황총괄담당관 박준동 ▲안전사업조정과장 김재웅 ▲안전개선과장 유지선 ▲자연재난대응과장 지용구 ▲복구지원과장 박종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5.89)보다 8.62포인트(0.35%) 상승한 246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8.98)보다 0.53포인트(0.07%) 오른 709.5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4.1원)보다 2.1원 내린 142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온몸에 멍이 든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20대) 부부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새벽 0시30분경 서울의 한 병원으로부터 아동학대가 의심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학대 정황을 확인 했다. 인천에 사는 A씨 부부는 생후 5개월 된 아들 B군이 다쳤다며 응급실을 찾았고 의료진은 학대를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온몸에 멍 자국이 있었으며 갈비뼈가 골절되고 뇌출혈을 보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아이를 흔들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B군의 진료 기록을 전달받아 조만간 이들을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