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경영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홍보물 제작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키즈케어존 구축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6일부터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모이소앱),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회장 서경진)은 지난 14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보행 보조기 실버카 10대(12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를 높이고, 봄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진 회장은 “단산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단산면장은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영주사람들’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실버카는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람들’은 정보 교류와 봉사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자발적 단체로, 매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실버카를 기증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4-H연합회(회장 황상호)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한국미래산업고, 국제조리고 등 관내 2개 학교를 방문해 농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텃밭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비닐 멀칭 작업 등 농작업을 대행하며 학생들의 농심 함양을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 현장을 경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농업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황상호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과 교육 현장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4-H 활동이 지역 농업과 청소년 교육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계유산이 풍부하고,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을 기반으로 한 5-K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의 5-K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옥에 대해 인지도, 선호도, 지역성, 대표성으로 나누어 전체 99개의 5-K 대표상품을 먼저 선정했다. 이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K 테마별 전략상품별 브랜드화 전략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최정수 경북연구원 박사는 5-K 국제 브랜드화를 위해 3가지 추진 전략과 13개의 사업을 제시했다. ‘전통에서 생활로 스며들다’라는 첫 번째 전략에서는 한글·한식 융합 프로그램 개발 등 4가지 사업,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5일,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회장 손귀영)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경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미용 봉사, 경주교도소 여자 수용자 대상 봉사,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봉사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귀영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데 이어 이번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의 사회공헌 정신은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1일, (사)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주건설기계지회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원학 도시개발국장과 관련 부서장들과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 및 제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면담이 진행되었다. 경주건설기계지회는 건설기계 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2018년 설립된 이후 건설기계업계의 발전과 기술 향상, 부정 거래 방지 등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중현 지회장은 “영남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주시에 △경주시 건설공사현장의 건설기계 체불 방지 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지역 장비 우선 사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 지원과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4일,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설진일)는 양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환경 정화, 소외계층 지원, 재난 대응 협력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성금 기탁 또한 나눔의 연장선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실천한 것이다. 설진일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이장단의 정성을 모은 이번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조 양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1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는 석장동 일원에서 동국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동국대학교와 경주시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제45회 4.19기념식 및 환경살리기 플로깅 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동국대학교 교직원, 간호학과 및 유아교육과를 비롯한 40개 학과 재학생, 동문, 해당 통장님,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동국대학교 재학생들은 대부분 석장동 원룸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내 집 앞 청소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은 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생활환경 질서 확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오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동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깨끗한 석장동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 모두가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4일,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귀영)는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74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여성단체 간의 친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풍 힌남노와 태풍 카눈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손귀영 회장은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 이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이재민들이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2025년 4월 13일, ㈜삼원(대표 최원석)은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300채(약 7,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삼원은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부직포 및 펠트 제조 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원석 대표이사는 “경주시에 큰 도움을 받고 있기에, 이렇게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정을 해주신 ㈜삼원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부해주신 이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 기자]2025년 4월 13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3,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시청 내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에 함께 공감하고자 전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시는 지역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서울의 5대 고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 고도화 ▲ 세종대왕 나신 날(5.15.) 제정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라는 중점 방향을 설정하여, 전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4.25.)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4.26.~4.30.)’은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체험 등을 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소장 김지연)는 오는 4월 30일과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복전에서 2025년 '도란도란 궁궐 가회(嘉會)'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도란도란 궁궐 가회'는 조선시대 궁궐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민강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조선시대 궁궐의 지붕’을 주제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상반기 강좌에서는 참가자들이 ‘궁(宮)의 지붕’을 주제로 한 조상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장의 강의를 듣고 경복궁 발굴현장을 방문해 출토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경복궁 혼전(魂殿)영역 중 하나인 문경전 권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붕 부재로 사용된 다양한 기와가 출토된 바 있다. 한편, 9월 24일 개최되는 하반기 강좌에서는 이선명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 학예연구사가 ‘궁(宮)의 단청’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선시대 궁궐 건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지붕의 구조와 부재, 그리고 지붕을 장식하는 단청의 전통안료와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