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 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제28회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023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이다. 화석 연료인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되는 순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6월 8일(목)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시상, 환경주제 퍼포먼스(라인댄스, Mother Earth & Mother Nature), 환경교육 특강(모두의 공간, 우리의 책임: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으로 진행한다.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일 창립 48주년, 지방공기업 출범 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일 행사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포용성장 ▲상생협력 ▲공정투명 4개 분야에 대해 더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경북도의 10起운동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 안전사고 근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GCTO10無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실천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정수경)와 지역 한의원의 재능기부로‘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38개가 참여해 대상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한의원의 한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한약이 필요한 퇴행성 근골격질환, 소화기능 장애, 아토피 아동 등 저소득취약계층 150명에게 한방진료, 한약 등을 지원해 정서지원, 건강상태 체크 및 교육 등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한의사회는 2012년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1,222명(환가액 3억7천만원 정도)에게 년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수경 달서구한의사회장은 “한의학의 기본정신은 어려운 사람을 돕고 그들과 동고동락하는 것이며, 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을 베풂으로 지역사회가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남구지부 부녀회 봉사단(회장 김희자)에서 지난 1일, 대명3동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백미, 라면, 과일 등 물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남구지부 부녀회 봉사단 김희자 회장은 “코로나로 식당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두가 힘든 때 십시일반 외식업종사자들도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외식업이 가장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2일 오후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학회장 김효정) 학술대회에서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UPA는 기관장 주도의 윤리경영시스템 운영 노력과 전사적인 윤리경영 내재화 노력을 인정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모든 임원이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1:1 특강을 이수하고 기관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특강을 실시하는 등 기관장이 주도해 조직 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UPA는 울산항 종사자와 유관기관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양항만분야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울산항을 넘어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선도에 최선을 다해 국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기관의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추진체계, 윤리경영 성과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윤리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케이블카를 이용 못 하는 것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대구 토끼전망대 산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산행에는 센터 소속 중증장애인 15명과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이공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 앞산 케이블카를 타고 토끼전망대까지 올랐다가, 풍국면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일정이다. 영남이공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는 센터 소속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들어 올리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산행을 다녀보니 사실상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혀 없는 토끼전망대의 실태를 제대로 알게 됐다. 비장애인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의 권리들을 장애인들은 누리지 못한다는 게 마음 아팠다”면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최창현 대표는 “앞산에 토끼전망대가 생겼다고 해도 계단 때문에 엄두를 못 냈는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 대표는 그러나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힘들게 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회장 최영훈)는 2일 북구청 네거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보훈의식과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북구청네거리에서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국충정 깊이새겨 나라사랑 실천하자’,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립시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펼치고 출근길 교차로를 오가는 차량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최영훈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초질서, 환경정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로 바르게운동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오는 21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 4천만 원(정부지원금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며, 제조현장 혁신(품질/생산성 향상 등) 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MES, ERP, SCM 등) 도입이나 개선에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울산-부산-경남 소재 제조업 업종의 소기업이며, 제조업 외에도 생산 활동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이루는 업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은 공사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 동반성장팀(Tel.052-228-5332)으로 하면 된다. UPA는 해운-항만-해양 분야와 울산소재 기업의 경우 가점 부여를 통해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UPA가 대중소기업 동반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3일 포항 상대동 젊음의 거리(쌍용사거리)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도 단위 청년문화행사의 첫 번째 장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청년마켓 △청년체험부스 △거리버스킹 △댄스동아리 챔피언십 △청년드림콘서트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청년마켓(30동)에서는 수제품, 간편 먹거리, 친환경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부스(15동)는 2030 청년세대의 최대 고민인 취업,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체험,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아울러,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예술 창작 활동인 버스킹 공연과 스트레스 팡팡존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도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대학댄스동아리 챔피언십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소재)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및 교육에 소요되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 내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이며, 지원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 개최 시 노사평화의 전당 이용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접수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에서 제출한 계획서의 내용을 노사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 활용도, 행사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12여 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선정된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이며, 7월부터 9월 사이 노사화합 행사 등을 개최한 후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6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대구경영자총협회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y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치매안심경로당인 대명9동 남덕경로당에서 치매극복 선도대학 영남이공대학교 서포터즈 대학생과 함께 '어르신 주도형 치매안심경로당 원예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 및 프로그램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인 대명9동 남덕경로당에 기억텃밭 조성과 어르신 주도형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경로당 유휴공간에 기억 텃밭을 조성하고 모종 심기, 천연비료 만들기 등 어르신이 강사가 되어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사 관련 옛 추억을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만족도 및 행복감 향상시키며 우울감 개선을 도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텃밭 조성을 통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성취감 향상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가 지난해 울산항에서 처리된 화물과 선박 실적을 요약한 '2022년도 울산항 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항 통계연감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바탕으로 울산항 물동량 관련 정보를 요약한 통계 책자로 매년 울산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통계연감은 ▲울산항 개요 ▲화물 처리 실적 ▲선박 입항 현황 ▲전국 항만 현황 ▲기타 참고자료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계 기호, 단위, 환산기준 등을 설명한 참고자료를 추가했으며, 고객이 주로 찾는 통계 위주로 책자를 구성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2년도 울산항 통계연감'은 UPA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물류영업부로 하면 된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통계연감은 울산항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참고자료”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진과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 맞춤형 항만통계정보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산항 물동량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