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반]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지목된 이른바 '김엄마(58·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제 구인에 나설지 주목된다.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 여신도 모임인 '엄마회'를 이끌고 있는 '김엄마'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원파 내부에서는 여자 신도를 지칭하는 일반적인 호칭으로 '엄마'를 쓴다. 구원파 내에는 '청년회', '성인회'처럼 여성 신도들의 모임인 '엄마회'가 있다.'김엄마'는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 안성 소재 금수원 안에 머물면서 유 전 회장의 도피에 필요한 물품과 은신처를 지원하고 시중·경호 등 보좌인력 지원·교체, 검·경동향 파악 및 대처, 도피자금 지원 등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엄마'가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모 의과대학 교수)과 함께 유 전 회장의 도피 작전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아울러 검찰은 금수원 내부에 '김엄마' 등의 지시에 따라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는 신도들이 더
[기동취재반] 여야 지도부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전국각지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에서 서울을 종단하는 유세일정을 소화한다.이완구·서청원·김무성·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이 부산역·동대구역·대전 은행교·천안버스터미널·용인시 죽전 등지에서 차례로 각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위해 지원유세를 펼친다.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강원·경기·서울·인천 등지를 중심으로 유세를 편다.당 지도부는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세월호 실종자 16명 수색 성과를 기대하며 16분간 전국 각지에서 침묵유세를 지휘한다. 오후 2시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대국민호소문도 발표된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날 광주와 서울에서 차례로 유세활동을 펼치고 정의당 지도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당 소속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기동취재반]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유대균(44·지명수배)씨의 도피행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검찰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유 전 회장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회종 제2차장검사(특별수사팀장)는 “세월호 참사에 주된 원인을 제공한 유병언과 그 아들 유대균 등을 아직까지 사법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들의 염려가 크고 질책을 잘 알고 있다”며 “수사 책임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사팀은 전국 검찰청과 경찰의 헌신적인 지원을 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이들을 검거하지 못해 어떠한 변명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김 차장은 “추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력 부족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수사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함께 토로했다.이를 놓고 검찰 수뇌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 주문'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구상권 청구를 위해서라도 유 전 회장에 대한 신속한 검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정부가 세월호 사
[기동취재반]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주말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한 3명을 전날 석방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유 전 회장과 운전기사인 양회정(55·지명수배)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체포했지만,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전날 저녁 석방했다.검찰 관계자는 “이들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양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8시16분께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버려둔 EF쏘나타를 운전했던 여성도 포함돼있으며 나머지 2명도 양씨의 지인으로, 이들 모두 구원파 신도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EF쏘나타를 운전한 검은색 상복 차림 여성 등의 신원을 확인하고 지난 1일 전주에서 인천지검으로 압송했다.검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도피생활을 지원하는 이른바 '김엄마(58·여)'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는 여자 신도를 지칭하는 일반적인 호칭으로 '엄마'를 쓴다.'김엄마'는 구원파 총본산인 경기 안성 소
[기동취재반]6·4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탈환과 수성을 놓고 싸우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총력전에 나섰다. 정 후보는 박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친환경유통센터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품이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추궁하면서 막판 뒤집기에 주력했다. 아울러 박 후보가 통합진보당과 서울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무지개 플랜'을 세운 것을 겨냥, 안보관도 공격했다. 반면 박 후보는 정 후보를 겨냥해 '사실 왜곡' '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아이들 밥상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아울러 정 후보의 '앵그리맘' 전략에 맞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 정책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방문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박 후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박 후보가 3년 전에 선거할 때 통진당의 도움을 받았다"며 "박 후보는 통진당과 서울시정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했다. 여러분들 통진당이 시정 운영하는 서울시에 살고 싶으냐"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농약 급식도 집요하게 추궁하면서 박 후
[기동취재반]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44)씨가 장기간 도피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검찰은 구원파 내 강경파의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조직적인 비호를 꼽았다.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부근 별장에 은신해 있다가 지난 5월25일 새벽 음식과 의류 등 모든 짐과 특별한 관계로 알려진 신모(33·여)씨마저 버려둔 채 황급히 별장을 빠져나갔다.◆체포상황 실시간 보고받고 야반도주…‘특별관계’ 30대女까지 버려검찰은 지난달 22일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즉시 순천으로 내려가 같은 달 24일 심야에 도피작업을 지휘하던 추모씨를 순천의 자택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추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차명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휴대전화를 건넨 변모씨 부부를 송치재 휴게소에서 추가로 체포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새벽 3시까지 휴게소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검찰은 금수원 인근 구원파 집단 거주지로 알려진 홍익아파트에서 유 전 회장에게 물과 음식물 등을 순천으로 배달해 준 한모씨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구원파 신도 60여명은 새벽에 인천지검으로 몰려와 한씨의 호송차
[기동취재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를 쫓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등의 허위제보와 교란작전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검찰은 지난 22일 유 전 회장을 지명수배한 후 열흘째인 31일 현재까지도 뚜렷한 행방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지난 29일 전북 전주시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도피차량' EF소나타 탑승객 역시 유 전 회장이 아니라 유 전 회장의 최측근인 운전기사 양회정(55·지명수배)씨와 그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당초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남성 탑승객이 유 전 회장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정밀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양씨 등이 유 전 회장과 함께 해당 차량으로 이동하다 검찰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장례식장 도착 전에 헤어지는 '교란작전'을 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양씨 등이 전주 장례식장을 빠져나간 이후 유 전 회장과 재합류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해당 차량이 실제 유 전 회장 도피에 이용되다 버려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 정밀감식을 진행 중이다.검찰은 이와 함께 유 전 회장이 아직 순천 인근에 머무르고 있을 것으
[기동취재반]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가 투표율 10%를 넘기며 높은 관심속에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모두 마감된 31일 최종투표율 11.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474만4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지역별로는 전남 18.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구가 8.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1.14%, 인천이 11.33%, 경기가 10.31%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았다. 이밖에 ▲전북 16.07% ▲세종 15.12% ▲강원 14.24% ▲충북 13.31% ▲광주 13.28% ▲경북 13.11% ▲충남 11.93% ▲경남 11.89% ▲대전 11.20% ▲제주 11.06% ▲울산 10.70% ▲부산 8.9%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과 군부대 밀집지역 등 전국 3506곳에서 진행됐다.사전투표함은 관내 투표함과 관외 투표함으로 나뉘어 해당 선거구에 우편발송해 오는 6월4일 투표시간이 끝난 뒤 합산돼 개표한다.
[기동취재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31일 오전 11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6.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274만5515명이 투표를 마쳤다.지역별로는 전남 11.49%(17만8071명), 전북 10.11%(15만1904%)로 10%대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구가 4.75%(9만5604명)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6.05%(51만525명), 인천이 6.35%(14만7342명), 경기가 5.74%(55만512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산 5.1% ▲광주 7.58% ▲대전 6.43% ▲울산 6.09% ▲강원 8.87% ▲충북 8.04% ▲충남 7.21% ▲경북 8.16% ▲경남 7.01% ▲제주 6.64% ▲세종 8.71%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과 군부대 밀집지역 등 전국 3506곳에서 진행된다.사전투표에 참가하려는 유권자는 본인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국내출장이나
[기동취재반]'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옥죄던 검·경의 포위망이 뚫렸다. 앞서 유 전 회장을 경기 안성 금수원과 전남 순천 별장에서 두 차례 이상 놓친 검찰이 유 전 회장의 도피 차량까지 뒤늦게 발견하면서 '뒷북 수사'와 '그림자 추적'에 이어 '어설픈 포위망'이라는 비판까지 받게 됐다.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은색 EF쏘나타 차량이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됐다.장례식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해당 차량은 지난 25일 오전 8시16분께 장례식장 주차장에 들어왔다.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여성 한 명이 운전석에서 내렸으며, 여성보다 키가 작은 남성 한 명이 조수석에서 내린 뒤 절뚝거리며 여성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검찰은 이들 모두 유 전 회장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지만 수배령이 내려진 도피 차량이 전주에서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곤혹스러운 입장이다.유 전 회장이 최근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순천 별장을 중심으로 반경 20㎞ 이내에 20여개의 검문소를 설치해 집중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도주로를 차
[기동취재반]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투표율이 4.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196만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간대 별로는 오전 7시 0.22%, 오전 9시 0.72%, 오전 11시 1.65%, 오후 1시 2.43%, 오후 3시 3.39%, 오후 5시 4.27%를 기록했다.첫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첫날(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율은1.71%, 10·30 재보선에서는 2.14%를 기록했었다. 이에 비하면 이번 6·4지방선거 투표율이 두배 이상 크게 높아진 것으로, 이번 선거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면서 선거 판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로는 전남이 8.50%(13만1684명)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3.38%(6만8125명)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이 4.27%(36만627명), 인천이 4.47%(10만3611명), 경기가 4.04%(39만898명) 등으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밖에 광주 5.37%(6만1080명), 대전 4.51%(5만4
[기동취재반]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된 뒤 6일만에 자진 사퇴한 안대희 전 대법관 이후 차기 국무총리 자리를 놓고 여야간 설왕설래가 뜨겁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김무성·황우여·최경환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한화갑 전 평화민주당 대표 등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총리직 제안을 거부한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고 야당에서는 ‘선거 전 총리후보 발표’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표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30일 오후 부산 영도 유세 과정에서 “저보고 총리를 하라고 한다”며 사실상 총리 제안을 받았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하지만 저는 영도를 지키고 새누리당 대표가 돼 영도를 발전시키겠다”며 총리직을 사실상 거절, 당대표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피력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일부러 총리설을 흘리는 게 아닌가”라며 경계하는 분위기다.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전국 곳곳 초접전 양상이면서 수도권 등은 야권이 우세한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지방선거 직전에 총리 후보자를 발표해 선거에 대한 집중도를 분산시켜 여권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새정치연합 민병두 공보단장은 이
[기동취재반]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이 장기화 되면서 민간잠수사가 숨지거나 잠수병을 호소하는 등의 부상도 잇따르고 있다.3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선체 외판 절개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 이모(46)씨가 부상을 입어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씨는 지난 28일 선체 절단작업을 위해 투입된 팔팔수중개발과 함께 사고해역에 도착했고 29일부터 수중 작업을 벌였다.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수중 수색에 투입된 이광옥(53)씨가 사망했다. 또 현재까지 수색 작업 중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잠수사는 69명이다.69명 중 63명은 잠수병 등을 호소하며 감압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9명은 수색 도중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에는 헬기 수색 대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숨지거나 부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사고대책본부는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선체 절단작업을 위해 투입된 팔팔바지선에는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1명, 물리치료사 등 10여 명이 배치돼 있고 언딘의 바지선에도 의료진이 파견돼 있다.하지만 사고 해역의 작업 여건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