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5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분리 속력과 분리 방향 등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앞서 다누리는 이날 오전 8시 48분께 고도 약 703㎞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팔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으며, 발사 약 92분(1시간 32분) 후인 오전 9시 40분께 호주 캔버라에 있는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항우연이 수신된 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돼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라그랑주 L1 지점, 지구와 150만㎞ 거리)을 향해 이동하며, 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격분한 중국이 군용기 100여 대를 동시에 동원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시위에 나섰다. 중국중앙(CC)TV는 4일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대만 관할) 소속 공군과 해군 군용기 100여 대가 이날 대만 북부, 서부, 동부 공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10월 국경절 연휴 중국 군용기 5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을 때를 초과해 사상 최대 규모다. CC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동원된 군용기에는 최신 폭격기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젠(J)-20는 물론 공중 급유기인 윈(Y)-20까지 포함됐다. 약 90t의 항공유를 실을 수 있는 Y-20 공중급유기의 투입으로 중국군 폭격기, 전투기의 작전 반경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이 대만해협 도발에 공중급유기를 동원한 것은 대만 유사 시 파병될 미군 항모나 군용기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밖에 중국 군용기는 중국과 대만 간 국경 역할을 하는 대만해협 ‘중간선’도 대거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총 22대가 중간선을 넘었다가 돌아갔다”고 밝혔다. 중국의 군사훈련에서 중국군이 발사한 탄도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등 파업현장에 경찰특공대 투입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파업현장 경찰특공대 파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다수 위원들의 인사청문회 서면질의에 "경찰특공대 운영규칙 제6조 6호에 따르면 일반 경찰력으로 대응하기가 현저히 곤란한 시설 불법점거 등 경우에는 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해 투입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는 또 "이 경우 경찰청장이나 시·도경찰청장이 특공대 투입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2009년 경찰특공대가 투입돼 발생했던 '용산 철거민 사태'에 대해선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특공대 투입을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안다"며 "당시 특공대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더욱 신중하게 판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앞서 윤 후보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헬기를 타고 경남 거제 대우조선 파업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직후라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5일 관보를 통해 고시했다. 고용부 장관은 다음 연도 최저임금안을 매년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해야 한다. 2023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9160원보다 5.0% 올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여덟 차례 심의 끝에 지난 6월29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7%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4.5%를 더하고 취업자 증가율 전망치 2.2%를 뺀 수치다. 근로자 위원 일부와 사용자 위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공익위원 단일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최임위가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시한(매년 6월30일)을 지킨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재심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재심의가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 최저임금법상 노사단체 대표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7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밤사이, 내일(6일) 오전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0~30㎜로 예측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은 일시적으로 떨어지겠다. 최근 내린 비로 강이나 하천,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소나기가 내리면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휴가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4도, 대관령 29도, 강릉 3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나흘 연속 10만명대로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661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흘 연속 10만명을 넘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을 포함해 나흘 연속 10만명을 넘게 됐다. 전날인 3일 동시간대 10만4491명보다 2127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 목요일인 지난달 28일 8만1949명보다는 2만4669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9264명, 서울 2만817명, 인천 5877명 등 수도권에서 5만5938명(52.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660명(47.5%)이 나왔다. 경남 6386명, 경북 5783명, 충남 4601명, 대구 4454명, 전북 4117명, 강원 4013명, 충북 3752명, 광주 3380명, 전남 3212명, 울산 2937명, 부산 2928명, 대전 2795명, 제주 1429명, 세종 87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사혁신처는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4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합격자 규모로는 역대 가장 많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첫 해 18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401명이다. 계급별로는 7급 4명, 8급 3명, 9급 38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29명, 전산 9명이다. 사서·공업(화공)·사회복지·고용노동·관세·보건·시설(일반토목) 각 1명이다. 기관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명, 기상청 5명, 보건복지부·교육부 각 4명, 행정안전부 2명, 경찰청·고용노동부·관세청·국토교통부·문화재청·산업통상자원부·소방청·원자력안전위원회·외교부·질병관리청·통일부·특허청·환경부 각 1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3명(73.3%)으로 여성(12명·26.7%)보다 많았다. 다만 여성의 합격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38.4세)와 비슷하다. 30대가 17명(37.8%)으로 가장 많고 40대 15명(33.3.%), 20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액이 줄자 경기지역 일부 지자체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도입했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4일 남양주시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수원시와 용인시, 화성시가 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축소한데 이어 지난 1일 남양주시도 지역화폐 충전 시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 비율을 10%에서 6%로 줄였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도입한 지역상품권으로, 각 지역별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페이백 등 인센티브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앱을 통한 간편 결제도 가능하고 여러 혜택도 많아 2019년 5612억원이었던 경기도 전체 발행액이 2020년에는 2조8519억원으로, 지난해에는 4조742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비율을 높이거나 충전한도를 늘리면서 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새 정부가 지난해 2186억원이었던 경기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올해 1060억원으로 줄이면서 재정적 부담을 떠안게 된 경기도의 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행사가 열리는 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가 전면 통제된다고 4일 밝혔다. 통제되는 곳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다. 다만 미국 대사관에서 광화문 삼거리 방향 1차로는 통행이 허용되고, 안국역 방향으로 우회전만 가능하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 및 인근 지역을 경유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임시 우회운행, 지하철 역사 안전 강화, 도로소통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 앞 정류소를 경유했던 38개 버스 노선은 통제 기간동안 새문안로와 우정국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한다. 지하철의 경우 5호선 차량기지에 예비열차가 방향별로 1대씩 대기했다가 혼잡 가중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광화문 주변 역사는 질서 유지 및 안내 요원 40명이 추가 배치된다.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행사 구간을 제외한 세종대로, 새문안로, 사직로 등에 대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행사로 인한 버스 우회운행 정보 및 도로통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가능하다. 백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일 일본 민영 TBS뉴스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가 약 656만 명이라고 밝혔다. 전주 대비 9% 줄었다. 이 가운데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약 137만9000명이었다. 2주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이 92만3000명, 한국이 56만4000명이었다. WHO는 몇몇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 수가 줄었다면서, 확진 사례도 같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감염 확산, 감소 등) 경향은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수집된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99%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밝혔다. BA.5와 BA.4가 계속해 세계적인 유행 주류하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12만6520명→19만6430명→20만9631명→23만2982명→22만1396명→22만2260명→19만7749명→13만9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페루의 아니발 토레스 총리가 3일(현지시간) 사퇴를 발표하면서 페루의 극심한 정치적 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페루는 취임 1년 밖에 안 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이 여러 건의 부패혐의로 형사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등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아마존 우림등 환경보호에도 소홀하다는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 카스티요 정부 출범 이래 법무부 장관을 맡았다가 2월부터 총리직에 오른 토레스 총리는 트위터에 공개한 사직서에서 "개인적인 사유로 총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사직서를 받아들이든지 반려해야할 카스티요 대통령은 여기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토레스 총리는 원래 카스티요 대통령이 취임한 2021년 7월28일부터 법무장관직을 맡아오다가 올해 2월에 총리로 임명되었다. 카스티요 대통령의 총리로는 벌써 4번 째였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원래 시골 학교 교사였다가 교육개혁, 건강보험 등 여러 공약을 내걸고 대통령 후보로 나서서 당선돼 페루의 정치 엘리트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취임후 1년 동안 페루는 극심한 사회적 혼란에 휩싸이며 정국불안이 지속돼 왔다. 내각 인선은 수차례 번복되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이번 주 학교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CNN이 3일(현지시간) 사전에 입수한 CDC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 격리를 완화하고 2m 사회적 거리두기도 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5일 간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론 이를 해제하는 대신 접촉 후 최소 5일 간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이상 보호 조치로 권고하지 않고, 환기와 밀집도, 나이와 같은 개인 특성 등에 따른 위험 수준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바이러스 확산 모니터링을 위해 학교에서 실시한 정기적인 검사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지역사회 확산 수준과 요양원, 교도소와 같이 위험도가 높은 곳을 위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노출된 학생들을 자택이 아닌 교실에서 격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권고안은 철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교육계와 공중보건 관계자들에게 미리 공개됐다. 현재 심의 중으로,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CDC는 C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61일째인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은 핵심 전장으로 떠오른 남부 헤르손주(州) 북측 중부 도시에 포격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중부 드네프로페트롭스크주의 제네돌로우스크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드네프로페트롭스크 군정청장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 러시아 군은 이날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다연장로켓(MLRS) 우라간(BM-27)을 활용해 젤레노돌스크의 벨리카 코스트롬카 마을 주택가를 타격했다. 해당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해당 지역은 헤르손 중심부로부터 북서쪽 방향으로 120㎞ 가량 위쪽의 중부 도시 드네프로페트롭스크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의 드네프로페트롭스크는 우크라이나 제3도시다. 러시아 군이 최근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크리브 리, 니코폴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헤르손 지역으로 병력을 집결 중인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세를 지연시키기 위해 장거리 포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군은 또 동부 도네츠크주 전선의 아우디우카 인근 민간인 지역에도 포격을 감행했다. 아우디우카는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