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62살의 한 프랑스 남성이 전복된 보트 안의 기포를 이용해 대서양에서 16시간 동안 버틴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12m짜리 선박을 타고 출항했지만 지난 1일 저녁 늦게 대서양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는 뒤집힌 배를 발견했지만, 바다가 너무 거칠어서 그를 구조할 수 없었고 이튿날 아침에야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해안경비대 잠수부들은 이 남성의 생존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보트는 1일 오후 8시23분(현지시간)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 인근 시사르가스 제도에서 22.5㎞ 떨어진 곳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잠수부 5명과 헬기 3대를 태운 구조선이 남성 구조를 위해 출발했다. 보트를 발견한 구조선이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배를 들어 올리자 이 남성은 배를 쾅쾅 치며 응답했다. 그러나 바다가 거칠고 해가 졌기 때문에 구조대는 침몰을 막기 위해 부력 풍선을 배에 부착한 후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튿날 남성 구조를 위해 배 밑으로 헤엄쳐 들어간 잠수부 2명은 구명복을 입고, 뒤집힌 배 안에 갇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이자 음력 7월7일 칠석인 4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 올라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칠석은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낮 12시부터 오후 3~6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돼 있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거나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경상권동해안 제외) 5~40㎜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6~9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서울·인천·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전라권내륙과 경상권, 제주도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0만44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44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일 11만4029명보다 9538명 줄었으나, 지난 1일 10만6737명을 포함해 3일 연속 동시간 10만명을 넘겼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 8만5354명보다는 1만9137명,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8만6930명보다는 1만756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2만7742명, 서울 2만239명, 인천 5503명 등 수도권에서 5만3484명(51.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1007명(48.8%)이 나왔다. 경남 5815명, 경북 5688명, 충남 5132명, 강원 4370명, 전북 4234명, 대구 4130명, 충북 3622명, 광주 3410명, 대전 3314명, 전남 3159명, 부산 3096명, 울산 2881명, 제주 1238명, 세종 91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15일 12만58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 핵심 인물인 배모씨를 3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공무원이었던 배 씨를 불러 조사했다. 배 씨는 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근무할 당시 김 씨의 의전을 담당하며 도청 법인카드로 음식을 구매해 김 씨 집에 보내는 등 법인카드 유용을 실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배 씨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러한 의혹이 처음 불거지자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고, 시민단체 등은 배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경찰은 배 씨에게 이러한 허위사실공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미 한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배 씨의 소환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이달 중순께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은 이 사건을 비롯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제기된 후보자에 대한 각종 고소·고발사건 수사에 객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남도는 낙동강과 남강댐 녹조 발생 급증에 따라 3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사업소에서 낙동강수계 도내 15개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 대응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여전히 조류경보 '경계' 단계이고, 남강댐은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향후 낙동강수계인 경상남·북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녹조 발생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낙동강 지역 대부분의 댐 저수율과 하천 유량이 예년 대비 매우 저조한 수준이어서 수질오염사고 또는 조류 대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취수 중단과 같은 대형 환경재난 사태마저 우려된다. 이러한 위기감에 따라 개최된 이날 긴급점검 회의에는 낙동강 수계 도내 15개 시·군 녹조 담당과장과 경남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점검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방류수 총인(T-P) 농도 비상저감 조치 ▲취·정수장 관리 및 운영 강화 등 녹조 발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논의했다. 녹조 대응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먼저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공군 내 성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달 13일로 종료되는 특검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승인을 요청했다. 특검법에 따라 지난 6월5일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오는 13일까지 70일 안에 수사를 마치도록 되어 있다. 이 기간 내에 수사를 마치지 못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얻어 최대 30일까지 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할 경우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9월12일까지 늘어난다. 특검팀은 현재까지 국방부 및 공군본부, 비행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사건 관계자 80여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하는 등 사건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추가 소환조사와 지속적인 증거분석 등을 통해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수사 기간 연장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3일 새벽 4시20분께 경남 거제시 도심 대로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전 연인 B씨(50대)는 인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고현동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중년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곧장 경찰이 출동했고,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날 A씨와 B씨는 대로변 노상에서 불상의 이유로 다투던 중 B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 조회 결과, 숨진 여성은 인근에서 유흥주점을 운영 중인 50대 A 씨로 확인됐다. 해당 주점과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50대 남성 B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아파트 앞 원룸에서 숨진 B 씨를 찾아 냈다. 경찰은 B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숨진 여성의 관계,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조 상대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 "책임질 행동을 하면 책임지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불법파업에 대해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자 "대우조선 (파업) 같은 문제가 악순환이 되면 불특정 다수 국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공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정부는 불법에 대해 노사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 일관되게 가겠다"며 "현재 우리는 ILO(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을 비준했고 정당한 쟁의행위는 민형사상 면책을 받을 수 있다.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통해서 요구를 관철하고 해결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파업 관련 민형사 소송 대응 계획을 묻는 같은 당 박대수 의원 질의에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손배소는 당사자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용부가 대응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지금 노동조합법 위반 문제가 제기됐는데 그것은 온전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환노위 위원들은 이번 파업 과정에 드러난 조선업 다단계 하청구조와 하청노동자 저임금 문제 해결방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오는 4일 경주시에서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대장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 포항에서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경주에서는 200여 명의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주는 지난 2016년 규모 5.8의 지진과 2020년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지역인 점을 고려해 실전 중심의 교육과 함께 당시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 임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안부는 추후 충남, 제주, 대전, 광주 등에서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약 1700명의 민방위대장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민방위교육원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효율적 교육을 위해 전문강사와 교육자료 등이 지원된다. 김재흠 행안부 민방위교육원장은 "민방위대장은 지역사회의 밑거름"이라면서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방위 교육과정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강행에 반발해 중국군에 경계 태세를 발령하는 한편 대만섬 주변 사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2일 밤 늦게 인민해방군에 고도의 경계태세를 내리고 일련의 표적을 정한 군사조치를 전개해 대응 조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우첸(吳謙)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에 펼치는 군사행동과 훈련이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수호하고 적의 기도를 좌절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해방군은 4일 정오부터 7일 낮 12시까지 대만섬 주위 6개 해공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시해협과 대만해협, 동중국해와 태평양을 망라해 대만섬을 포위하는 훈련 해역에는 제2 도시 가오슝(高雄)에서 불과 20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 있다. 대만해협과 동중국해를 관장하는 동부전구는 2일 밤부터 대만 북부와 서부, 동남 해공역에서 합동훈련에 들어갔다. 이들 훈련 가운데는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화력을 과시하는 실탄연습, 대만 동부 수역에서 재래식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중국군은 펠로시 하원의장을 태운 전용기가 대만 공역에 진입하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국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신화와 중앙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늦게 성명을 내고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현저히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펠로시 하원의장을 태운 미국 정부 전용기가 타이베이 쑹싼(松山) 공항에 착륙한 직후에 이 같은 성명을 공표했다. 성명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으로 인해 미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며 미국에 강력하고 엄중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대만 문제를 관장하는 중국공산당 중앙 대만사무판공실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국과 대만 간 관계 유착을 확대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성명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이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크게 침해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건의 미중 공동성명을 엄중하게 어기고 국제법과 국제 관계를 규율하는 기본규칙을 짓밟았으며 미국이 중국에 향한 약속을 깨고 대만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성명은 이러한 움직임에 결단코 반대하며 중국의 강력한 비난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이 올해만 세 차례 바뀌면서 6차 유행도 향후 1~2주 후 정점을 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7월 4주 국내 감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가 60.9%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국내 검출률 50%를 넘으면 해당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월 오미크론 변이(BA.1)가 우세종이 된 이후 3월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세종이 바뀌었다. BA.5는 지난 5월17일에 국내 유입 사례가 파악됐다. 5월8일 터키에서 입국한 확진자와 5월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자가 각각 BA.5 감염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발표일을 기준으로 하면 5월17일 첫 발표 이후 우세종까지 걸린 시일은 77일이다. 이는 델타형 변이의 89일보다는 빠르고 BA.1 54일, BA.2 60일보다는 느리다. 델타 변이의 경우 지난해 4월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당국이 7월20일에 우세종으로 판단했다. BA.1는 지난해 12월1일 첫 감염자 확인 후 올해 1월24일에 우세종이 됐고 BA.2는 1월27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공식 출범했음에도 경찰 안팎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내부에선 일선 경찰관들의 비판글이 잇따르고 있고, 외부에서는 법적 대응 조치를 언급하고 나서는 등 잡음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경찰관은 전날 경찰청 내부망 게시판에 경찰국이 출범한 지난 2일을 '경찰의 날'로 정하자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찰청장의) 장관급 격상이라는 대통령 공약이 실현될 날"이라며 "(행안부 장관이) 우리(경찰)가 잘못된 길로 빠질까봐 14만 전체 경찰을 지휘, 통솔하시겠다고 했다"고 썼다. 경찰국 설치와 소속청장 지휘규칙 제정 등을 통해 이 장관이 수사 등 경찰 사무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취지의 비판이다. 다른 한 경찰관은 '경찰국 졸속 출범을 검은 리본으로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진정 국민이 우려하는 건 불의에 저항하지 못하는 경찰"이라고 썼다. 이 글에 다른 경찰관들은 조의를 뜻하는 검은 리본 모양의 특수문자(▶◀)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도 전날 글을 올려 "경찰국 신설로 모든 것이 끝났거나 더 이상 논의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