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LG로 이동해 그룹 신사업을 총괄한다.LG그룹은 26일 구 부회장이 LG그룹 지주회사인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장단 인사를 확정해 발표했다. LG 관계자는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 지속과 주요 사업분야에서 세계적 기업들과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과감하게 돌파함으로써 미래성장과 시장선도에 도전하기 위한 대폭의 혁신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장 승진자 7명을 내는 등 지난해 사장 승진자만 3명을 선임한 것과 비교해 최고경영진을 강화했다"며 "구 부회장을 비롯해 CEO급(사업본부장 포함) 경영자들의 계열사간 이동을 통해 쇄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구 부회장은 CEO직을 유지하면서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한다. LG전자 이사회 의장도 겸임한다. LG의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과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에는 변함이 없다. 구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LG상사 CEO를 거쳐 2010년부터 LG전자를 이끌고 있다. 최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 직장인 A씨는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노후자금으로 마련해둔 1억원을 은행 정기예금으로 넣었지만 1년만에 돌아온 이자는 이자세를 제하고 고작 100만원쯤 된다는 것었다. A씨의 부모님은 저금리 시대에 이 노후자금을 어떻게 불리겠냐고 답답해 했지만 A씨는 선뜻 답을 드리지 못했다. 주식투자는 위험할 것 같고, 그렇다고 그 외에는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 데다 다른 곳에 투자를 한다고 해도 나중에 내야할 세금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들로부터 연말 세테크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연말정산 시 상당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고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얘기에 솔깃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연말정산이다. 한때 '13월의 보너스'로 평가받던 연말정산이 지난해 '13월의 세금 폭탄'으로 전락했다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등 제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때문에 올해 유난히 절세 상품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비과세 혜택의 상품도 적지 않아
[시사뉴스 김승리기자] 평창-정선 4차로 국도가 30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평창에서 정선으로 가는 국도 42호선 14.9㎞가 4차로로 확장돼 30일 오후 3시에 개통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개통되는 도로는 평창~정선 1·2구간으로 기존의 굽고 가파른 2차선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7분(22분→15분), 운행거리도 3.3㎞(18.2㎞→14.9㎞) 단축된다. 사고위험이 컸던 굴곡도로 구간이 개선되면서 안전 확보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평창~정선을 잇는 국도42호선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봉 활강경기장'과 연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1·2 구간에 이어 3구간 10.2㎞도 2017년 까지 차질 없이 완공해 평창~정선 전 구간이 편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1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4년 9월(107)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 이상이면 과거 평균치(2003~2014년)보다 낙관적으로, 100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CCSI는 지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의 여파로 100 아래인 99로 떨어졌다. 이후 정부의 추경편성과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갖은 부양책으로 5개월째 1~2포인트씩 개선세를 보여왔다.6개 주요지수 중 가계의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92와 100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포인트 오른 102, 소비지출전망CSI은 2포인트 오른 110으로 전망됐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78, 89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230차 1등 당첨번호가 '1조963619번'과 '4조914821번'으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다. 당첨금은 1억원이다.3등은 각조 895475번이다.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4등은 각조 끝자리 33574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953번이다. 당첨금 2000원을 받게 되는 6등은 각 조 뒷자리 79번과 93번이며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모든 조 끝자리 3번과 4번이다.연금복권은 전국 복권판매점과 인터넷(www.nlotto.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점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권에 어떻게 성과주의를 확산시킬 것인지가 과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5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금융개혁 추진현황 및 주요과제' 강연에서 "열심히 일 안해도 (급여가) 보장되는 환경이 금융 산업 성장을 저해시켰다"며 "금융개혁은 착한 개혁이지만 성과주의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임 위원장은 노동 개혁 등과 달리 사회적 마찰이 적다는 점을 들어, 금융개혁을 '착한 개혁'이라고 정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이는 사회적 마찰이 다소 있더라도 금융권에 성과주의를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그는 "경쟁을 싫어하는 문화 때문에 금융 산업에 삼성전자 같은 곳이 없었다"며 "금융 부문이 국가 경쟁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호봉제로 연도만 차면 오르게 둬서는 안 된다"며 "증권처럼 옆 사람이 얼마 받는지 모르도록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차별화돼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 위원장은 그간 진행해오던 금융 산업 업권별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은행권 성과주의 도입 외에는 자산관리 부문에 대한 강화를 강조했다.특히 자산관리업계는 보험의 삼성·한화·교보, 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용 자동차세 강화에 대해 "합리적인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한국수입차협회 설립 20주년 간담회'에서 "법인차가 개인적 용도로 사용되는 건 수입차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수입차로 한정해서 말하지 말고 전체적인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며 "법안 추진과정이 불편부당하다면 우리도 의견을 낼 것"이라고 했다.배기량에서 차량 가격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자동차세가 자동차 엔진 크기에 따른 부과방법인데 이는 세계적인 추세와 다르다"며 "(자동차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고 덧붙였다.윤대성 전무도 최근 수입차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법안 추진 과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합리적인 업무용 차량이 혜택을 받는 건 맞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가 아쉬운 것은 (최근 움직임이) 수입차 시장을 급격히 위축시키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또 윤 전무는 최근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수입차 보험료 인상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을 표했다. 그는 "보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의 급성장과 동아시아 여행객 방한 증가 등으로 항공운송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운수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항공운송업의 매출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년(21조원)에 비해 2.5% 늘었다. 특히 여객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전체 매출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여객부문은 14조3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6%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4조8000억원으로 1.5%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대체휴일제 시행 등에 따른 항공 여객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특히 LCC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저렴한 운임에 부담 없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지면서 업계의 외연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에어·제주항공·이스타 항공 등 LCC들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은 물론이고 태국·필리핀·라오스·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까지 취항권을 넓혔다. 심지어 진에어는 다음달 중순 미국 하와이 취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진흥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LCC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53.6%, 국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방위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에어버스·보잉 등 외국 항공기 제조업체에 부품을 추가로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날 "1184억원 규모의 에어버스 중형여객기 A320 계열 항공기의 날개하부구조물(WBP) 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5월 첫 납품 후 현재 월 44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생산량은 월 50대로 확대된다.A320계열 항공기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1만2000여대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계약에 따라 A320 계열 항공기가 생산 중단될 때까지 납품할 예정이다.이 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보잉과 4일과 10일 각각 800억원, 3000억원의 민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생산·납품 중인 보잉의 대형 공격헬기 아파치(AH-64E) 동체를 2019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했으며 2021년까지 공급하는 옵션을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3000억원이다.보잉의 B737 기종이 월 42대에서 월 52대로 증산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B737 꼬리날개 구조물을 800억원 규모로 증산하기로 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획득에 실패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점이 향후 면세점 공간 활용 여부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롯데는 지난해 10월 월드타워점을 관리하고 있는 롯데물산과 2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불과 1년 만에 방을 빼야 하는 처지로 내몰린 호텔롯데는 향후 19년 동안 맺은 계약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호텔롯데는 향후 면세점 사업권을 다시 획득해 롯데 월드타워에서 면세점 운영을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이 또한 당장은 아니다. 결국 늦어도 내년 6월까지는 면세점 사업을 철수해야 한다. 일반적인 견해는 호텔롯데 측이 롯데물산과 맺은 20년 계약의 철회를 요청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법대로 하자면 호텔롯데는 롯데물산측에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을 물어야겠지만, 같은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을 철회했을 때도 딜레마는 발생한다. 면세점 사업장 규모가 총면적 1만990㎡로 국내 시내 면세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롯데물산 측에서는 호텔롯데가 방을 빼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경우 빈 공간으로 놔두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3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꺾였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판매신용도 3분기중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정부의 소비 활성화 조치 등에 힘입어 신용카드 사용액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3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3분기말(7~9월) 기준 판매신용은 63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조9000억원(6.6%) 증가했다. 이는 2010년 4분기(4조4000억원) 이후 약 5년만에 가장 증가폭이 큰 것으로 200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3분기 중으로는 사상 최대폭이다. 메르스의 직격탄을 맞은 2분기(4~6월) 판매신용 증가액이 5000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증가액은 8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기관별로 보면 신용카드사의 취급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말 신용카드사의 잔액은 48조3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늘어났다. 렌터카 업체 등 할부금융사의 대출 잔액은 14조3000억원으로 8000억원 늘었다. 반면 백화점, 자동차 회사 등은 8000억원으로 1000억원 줄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민간소비가 3분기 1.1% 증가로 돌아서며 큰 폭의 회복세
[시사뉴스김승리 기자] 내년 1월부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에서 판매된 보험상품은 1년차 때 해지해도 납입금액 중 최대 93%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표준이율과 공시이율 등 각종 규제가 사라지면서 보험상품 가격이 다양해진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감독규정 재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심의를 거쳐 2013년 12월27일 발표한 '저축성보험의 해약환급금 제도'(사업비 부과체계 변경)를 기존 발표안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해약환급금 제도 개선에 따르면 사업비 중 계약체결비용의 분급비중이 설계사는 50%수준, 방카슈랑스와 온라인 채널은 각각 70%와 100%까지 확대한다. 저축성보험 계약체결비용의 분급이 30%에서 50%까지 확대되면 1년차 환급률이 58.1%에서 66.7%로 약 8.6%포인트 늘어난다. 방카슈랑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저축성보험의 해지공제액은 일반 설계사보다 50%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되면서 1년차 환급률이 방카슈랑스는 86%, 온라인은 93%까지로 약 30%포인트 개선된다. 이로써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등재 상품의 25종(31%)의 1년차 환급률은 90%를 넘을 전망이다. 이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통장 사용료는 하루 18만원, 하루하루 보내드려요." "전산 삭제로 내년 초반에는 신용등급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세요."24일 금융감독원은 대포통장 매매와 저금리 대출 전환 빙자 사기에 관한 보이스피싱 사례 3건을 ‘그놈 목소리’ 체험관에 공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대포통장 매매를 유도하거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준다며 수수료 또는 중개료를 요구하는 방식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금감원이 밝힌 금액 기준 전체 대비 대출 사기 발생 비중은 지난 9월 51.6%에서 10월 60.0%로 증가하는 추세다.이날 금감원은 세금 처리를 위해 통장을 양도해 달라는 방식의 대포통장 매매, 전산 기록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대출빙자 사기 등의 보이스피싱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금감원과 경찰청은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개, 시민이 직접 통화 내용을 들어볼 수 있는 '그놈 목소리' 체험관을 경찰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그놈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형별 보이스피싱 공개 건수는 모두 214건에 이른다.한편 금감원은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월15일까지 체험관을 방문하고 피해 예방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