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롯데그룹의 '2016년 정기임원 인사'가 28~29일 마무리됐다. 올해 인사 역시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 등용 방침이 반영됐다. 4명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이번 롯데그룹 인사는 이례적으로 진행됐다. 28일 유통 서비스 계열사에 이어 29일 식품 제조 건설 분야 계열사에 대한 임원 인사가 발표됐다. 이 중에서도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28일 롯데백화점의 김영희 상무보와 롯데홈쇼핑의 유혜승 상무보가 여성임원 자리에 올랐다. 두 명 모두 경력사원으로 롯데에 입사에 임원으로 승진했다.김 상무보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서비스 교육전문가다. 2012년 롯데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 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4년 롯데백화점 아울렛 서울역점장으로 재직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한 매장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유 상무보는 방송사 제작자 출신이다. 2014년 롯데홈쇼핑 프로그램기획팀 책임프로듀서(CP)로 연을 맺었다. 특히 유 상무보는 방송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인정받았다.29일에는 롯데그룹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임원과 외국인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진달래 상무보와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길리안의 미어케 칼레바우트 상무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연말 할인행사가 잇따르며 4분기 백화점 매출액이 1년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대형가전을 포함한 가정용품 매출이 15.6% 증가한 데 힘 입어 전년 같은 달보다 1.0%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3분기(1.5%) 이후 4분기(-3.3%), 올해 1분기(-3.9%), 2분기(-2.1%), 3분기(-1.0%)로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10월(11.4%)과 11월 연말 할인행사로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져 5분기만에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보다 32.6% 증가하며 지난 2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담배값 인상에 따른 판매액 증가, 수입맥주·도시락·김밥 등의 판매증가, 점포수 증가 등의 영향이다.대형마트는 육가공품 발암물질 논란으로 식품 매출이 3.5% 감소하고 휴일 영업일수 감소(1일) 등으로 매출이 3.7% 하락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도 일상용품(-5.8%), 식품(-1.0%) 등 주요 품목의 전반적인 판매 감소로 매출이 1.7% 줄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년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9.0% 인하된다. 월평균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이 4만1374원에서 3만7939원으로 낮아져, 가구당 3435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내년 1월1일 도시가스 요금을 기존 1MJ당 17.2356원에서 15.6866원으로 1.5490원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9~10월 유가하락으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 인하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0.18%포인트 인하, 생산자물가 0.24%포인트 인하로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원료비가 3% 초과 변동 시 2개월마다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총 20.7% 인하됐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백화점업체들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매출액의 30% 가깝게 판매 수수료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백화점·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은 27.9%로 지난해(28.3%)보다 0.4%포인트 낮아지는 데 그쳤다.업체별로 보면 롯데(28.5%)의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신세계(28.4%), AK플라자(28.1%), 갤러리아(27.6%), 현대(27.5%), 동아(24.3%), NC(2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롯데·현대·신세계 등 상위 3개사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8.2%로 중하위 4개사 평균(26.4%)보다 높았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롯데(29.3→28.5%), 현대(28.2→27.5%) 등 5개사의 수수료율은 내렸지만 신세계(27.8→28.4%)와 갤러리아(27.0→27.6%)의 수수료율은 오히려 상승했다.납품업체 형태별 판매수수료율은 대기업 29.3%, 중소기업 27.7%, 해외명품업체 22.1% 등이었다.상품군별로 보면 셔츠·넥타이(33.9%), 레저용품(32.0%), 잡화(31.8%), 여성정장(31.7%), 란제리·모피(31.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년부터는 신규계좌를 개설하거나 2000만원 이상 일회성 금융거래시 실제소유자 확인이 의무화된다. 만약 고객이 정보제공을 거부할 경우에는 금융회사가 해당거래를 거절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제소유자확인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 따르면 '실제소유자'란 고객을 최종적으로 지배하거나 통제하는 자연인으로 해당 금융거래를 통해 궁극적으로 혜택을 보는 개인이다. 금융위는 자금세탁 관련 범죄행위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한다는 FATF 등 국제기구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5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고 내년 1월1일부터 실제소유자확인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이 실제소유자가 따로 존재한다고 밝히거나 타인을 위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실제소유자를 확인한다. 고객은 거래신청서 등에 실제소유자 여부를 '예 또는 아니오'로 체크해야 한다. 법인·단체 고객의 경우 주주, 대표자 등은 법인등기부등본, 주주명부 등을 통해 실제소유자를 증명한다. 단 투명성이 보장되거나 정보가 공개된 국가·지자체·공공단체·금융회사 및 사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갤러리아면세점 63이 28일 본격적인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을 시작한다.갤러리아면세점 63은 '금빛 여정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총 369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날부터 오픈 기념으로 '골드바' 63빌딩의 층수에 맞춰 63일 동안 내외국인 구분 없이 '골든패키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유람선에서 불꽃 축제 감상…5종 불꽃패키지 경품 이벤트갤러리아 면세점 63은 오픈을 기념해 '5종 불꽃패키지'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5종 불꽃패키지 경품 이벤트는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은 영수증 1매당 응모권 1개를 통해 '5종 불꽃패키지'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5종 불꽃패키지 경품은 총 10명(동반 1인 포함)에게 주어지는 경품이다. 내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VIP크루즈에서 불꽃관람과 함께 스페셜한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준다. 또 더 플라자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면세점 63 및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갤러리아상품권 63만원, 그리고 면세점 63의 VIP 등급이 주어진다. 아울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이 글로벌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6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28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주재로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계열사별로 사장들이 직접 사업 전력을 브리핑한 후 심층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계열사 사장들은 물론 미래전략실 팀장들도 참석해 마라톤 회의를 한다. 지난해에는 무려 13시간 동안 경영전략을 놓고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계열사별 '3분 스피치'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각 계열사 사장들은 3분 동안 현안과 사업전략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대응 경영전략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플랜트, 건설 등 수년간 불황을 겪었던 업종은 여전히 전망이 불투명하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해온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 주력 사업의 실적도 예전 같지 않다. 오히려 중국 등 경쟁업체들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등 신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도시락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사회적기업 '행복투게더'를 방문해 행복도시락을 직접 조리한 뒤 인근 수남제일교회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도시락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아이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로 돌아온 최 회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탄예배에 참석했다.최 회장은 간담회에서 '신앙과 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은 이런 모델을 이룰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이 있다"며 "사회에 대한 헌신과 혁신의 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기다림과 인내를 갖고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도 저와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투게더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빛과 소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의미 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간청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서 23일에는 중증장애인 수용시설을 찾아 중증장애우들에게 직접 밥을 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부문이 내년에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은 LG전자의 전체 실적 가운데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부진한 편이다.올 3분기 스마트폰 담당 무선통신(MC)사업본부는 7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판매량은 늘어나겠지만 침체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LG전자의 4분기 판매량은 'G4'의 판매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14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략폰 'V10'과 중저가폰의 판매호조로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은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 경쟁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4%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과 삼성의 양강구도 속에 화훼이 등 중국업체들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는 위축되는 상황이다. LG전자는 내년에 차기 G시리즈 스마트폰 'G5'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01%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가 둔화된데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일반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9%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동구(0.32%↓), 강남구(0.22↓), 서초구(0.01↓)가 하락했다. 반면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는 성북구(0.13%), 양천구(0.12%), 동작구(0.11%), 강서구(0.09%), 관악구(0.09%) 지역에서 상승했다. 반면 강남구(0.10%↓), 송파구(0.05%↓), 노원구(0.03%↓), 서대문구(0.02%↓), 강동구(0.02%↓)는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0.03%)과 동탄(0.02%), 파주운정(0.01%)은 소폭 올랐다. 반면 김포한강(0.13%↓),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세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심이 라면값 담합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승소 취지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 오뚜기·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뚜기·한국야쿠르트 측은 24일 "이번 농심의 판결은 담합이 아니라는 소명이 받아진 것 같다"며 "현재 대법원 심리 중인데 향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 기업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입장을 밝히기는 조심스럽다는 견해를 밝혔다. 향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오뚜기와 한국야쿠르트가 공정위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제기한 2개의 소송은 각각 대법원에서 심리 중이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등 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담합의 직접 증거인 자진신고자 측 진술이 이미 숨진 임원의 전언이고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아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이 공정위의 '라면값 담합' 판단 자체에 의문을 품으면서 다른 라면업체의 상고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라면업계에서는 농심이 먼저 가격을 올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 소송이 2라운드가 크리스마스에 일본 도쿄 지방재판소에서 열린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일본 도쿄 지방재판소는 오는 25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에 대한 무효소송'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다. 일본에서 진행하는 공판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번째다. 첫 번째 공판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측은 신 총괄회장이 소송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위임장을 줬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재판장은 이 같은 이의 신청에 대해 일본 롯데홀딩스가 제기한 의문에 대해 신동주 회장 측이 해명한 것을 지켜본 뒤 재판을 진행키로 했다. 사실상 재판부가 롯데그룹 측이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 이상을 제기한 것을 받아들였고 재판은 약 한 달가량 연기됐다. 이번에 열리는 두 번째 심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신동주 회장 측이 제시한 신 총괄회장의 건강상태 증빙서류에 대해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했는 지 여부다. 신동주 회장 측은 각종 증빙자료를 비롯해 신 총괄회장이 이번 재판에 대해 명확한 인지를 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며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지난 2013년 8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전체적으로 메르스 이후 적극적으로 진행돼 온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세일 이벤트들도 끝나고, 미국발 불안심리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비관적으로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공급과잉 우려가 큰 주택 장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 이상이면 과거 평균치(2003~2014년)보다 낙관적으로, 100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이번 소비자동향조사는 지난 10∼17일 전국 도시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2046가구가 응답했다.CCSI는 지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의 여파로 99까지 떨어졌다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