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 전화를 걸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는 야당 대표로 지목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에는 통화한 적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영등포투데이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수석대변인이었기 때문에 (김 여사와) 통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예상하는 것처럼 최근에 제가 김 여사와 통화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말씀을 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며 "최근에 통화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철 소장께서 (김 여사와 통화한 사람이) 저인 것처럼 말씀하셨다면 그 이유를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말씀한 사람이 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왜 갑작스럽게 (김 여사가) 야당 대표와 통화했다고 얘기했는지 궁금하다. 짐작 가는 건 있다"고 했다. 앞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번 주에 김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1시간 동안 '나 억울해, 내가 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서 한 대표는 '변화와 쇄신'을 앞세워 당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던 100일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키워드는 '변화', '쇄신', '민생'이 될 전망이다. 그간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을 두고 대통령실과 각을 세우는 등 수평적 당정관계 확립에 무게를 둬왔다면,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한 대표는 김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조치'와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대통령실에 제안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따라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추가 요구가 나올 것이라는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한 대표가 김 여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 한 친한계 의원은 "담담하게 100일을 돌아보고 지금까지의 기조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소신 있게 가겠다. 그렇지만 여러 목소리를 잘 듣고, 잘 녹여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겠다'는 정도로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100일 메시지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상설특검 추천 과정에서 여당 몫을 배제하는 내용의 규칙개정안이 28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소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소속 박성준 소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방적인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 소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전 10시30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45개 법안과 규칙 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그 결과 6개 법률안과 규칙개정안 1건을 표결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제된 여당 몫 2명은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한명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기국회 민생 입법과제를 점검한다.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과방위, 국방위, 행안위 등 각 상임위 여당 간사도 참석한다. 정부에선 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를 포함해 각 부처 장·차관과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법제차장 등이 참석해 민생법안 관련 안건을 보고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번 협의회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포함한 민생 경제 살리기 입법, 국민 생활에 맞닿은 민생직결 입법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또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국민 건강과 안전, 지방 균형 발전 등 5대 주요 민생 입법과제의 추진 방안을 논의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북한 병력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선으로 이동한 민감한 시기에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일행이 로씨야(러시아) 련방을 공식 방문하기 위하여 28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 외무상 일행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이나 목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최 외무상은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국제사회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 반대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협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북한에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한 바 있다. 한편,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군 고위 당국자로 구성된 우리 정부 대표단은 2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방문해 북한군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최초로 공식 확인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보낸 병력 1만여 명 중 일부가 이미 우크라이나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로 병력 약 1만여 명을 파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 인근 전선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훈련을 위해 병력 1만명 정도를 러시아로 보냈고 그들이 향후 수주간 우크라이나 가까이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싱 부대변인은 병력 일부가 이미 우크라이나 가까이 이동했다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가 이 병사를 전투에 투입하거나 우크라이나 군인을 상대로 한 작전을 지원하게 하려는 것에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주 북한군의 파견 규모를 3천명으로 추정했으나 이번에 약 1만명으로 상향했다. 미국과 한국 등은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되면 유럽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위협을 제기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북한이 직접적인 전투 경험을 얻게 되는 점과 파병 인원 목숨값으로 러시아로부터 첨단군사기술 등을 넘겨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싱 부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미 공개적으로 경고했다"면서 "북한 군인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전투병력으로서, 합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이사장 박성태)는 28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시 어반부티크호텔에서 약 40여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회원소통데이 및 특강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양재모 하나로노무법인 대표와 송동진 이제너두 대표의 특강과 정보보호를 위한 CCTV 개발회사인 넷온 명홍철 대표의 사업설명 등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태 이사장은 연구소 활동 경과보고 후 환영사에서 “히든기업연구소는 무리한 투자나 경영 컨설팅을 제안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한 연구소 차원의 면밀한 검증 후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연구소 사업계획과 관련해선 “회원사들로부터 최근 시장 트랜드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국내외 경제동향 및 경영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격월로 개최해 사업트렌드 정보제공, 회원사들의 투자유치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마이웨이(My Way).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빈손 차담’ 이후 보이는 행보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 범어사를 찾아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했다. 반면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겠다”며 할 일은 하겠다는 입장이다. 당내에선 친윤계와 친한계의 신경전이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러다 ‘공도동망(共倒同亡)’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여권 내에서 나온다. 결국 여론 추이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尹 ‘3대 요구’에 확답 안 해... 韓, 면담 후 연일 작심발언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1분간 만남을 가졌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식사 없는 차담형식으로 진행됐다. 관심을 모았던 ‘독대’는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면담에서 한 대표는 앞서 공개적으로 밝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제기된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확답’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윤 대통령은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 “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명태균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업체와 언론, 후보가 유착해 조사 결과를 왜곡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조사 공정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태가 커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칼을 빼 들었다. 국민의힘도 위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시키는 ‘명태균 방지법’을 발의했다. 여론조사의 공정성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당들이 공직후보 추천이나 주요 당직 경선에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면서 크고 작은 분란이 끊이지 않았다. 위법·탈법 여론조사가 민심이나 당심을 왜곡해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와 딴판 최근 치러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여야 간 최대 접전지역으로 떠올랐다.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되는데도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지만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꽃’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의뢰로 선거 직전인 지난 7~9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경지 민주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투쟁 도움을 받기 위해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것 아닌가"라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머뭇거리고 주저하고 미루는 동안 한국증시와 투자자들은 골병이 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금투세를 이렇게 미루고 민심에 역행하는 게 민노총 단체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닌가"라며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게 정상적인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것과 관련해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북한의 참전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북한의 참전과 관련한 여러 상황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우리 정부와 국민의힘에 돌리고 있다. 야당이니 그럴 수 있다"며 "그런데 이것은 답해달라. 북한 참전에 대한 민주당의 진짜 입장은 뭔가"라고 물었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두고서는 "민주당이 최근 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가 이번주 미국 및 캐나다와 연이어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악화하는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먼저 조 장관과 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는다. 한미 2+2 장관회의는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 3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장관들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견한 북한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 정책 공조를 논의할 전망이다. 조 장관은 또 블링컨 장관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 미국 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변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번 주 겸임 상임위원회(운영위·정보위·여가위)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기재위는 28일부터 29일까지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위는 오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선다. 다음 달 1일에는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위는 29일 국가정보원, 30일 국가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31일경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성가족위는 30일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31일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현장 시찰에 나선다. 여야는 국정감사 마지막까지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28일 진행되는 국회 기재위의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는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의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김 여사의 해외 명품 매장 방문 보도에 근거한 물품 구매·관세 여부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반면 여당은 야당의 관련 의혹 제기를 일축하고 김정숙 여사의 잦은 해외 순방 논란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4.10 총선에서의 민생분야 및 양당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시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만나 합의한지 1달여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2회동'에 나서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를 출범시킨다. 양당은 민생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첫 만남에서는 의제 합의 보다는 협의체 운영 관련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첫 회의)이다. 일단은 시작하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여러 얘기를 할텐데 딱 정해놓고 시작하지는 않았다.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반도체 지원법 정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법안은 최대한 빠르게 한다는 원칙이 있다. 11월1일 본회의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하면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생협의체 정례화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