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BMW 화재원인을 조사 중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연말까지 조사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일BMW 자동차 화재사고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화재원인을 연말까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규명하기 위해 조직의 연구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내용의BMW자동차 화재 조사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제작사 제출자료의 검증과는 별도로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동일 사양의 차량을 구입해 자체검증시험을 추진하고 발화가능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현재 BMW 520d 중고 차량 3대를 샀으며필요시 BMW 730d 등신차를 구매해 실험할 계획이다. 리콜되는 EGR(배기가스저감장치)모듈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해서도 기존 모델과 전후 비교시험 등을 거쳐 화재사고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할 방침이다.. 공단은 언론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공단은 △ EGR 결함 확인△ EGR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조사 △EGR 제어프로그램 및 DPF(미세먼지저감장치) 등 후처리시스템 간 화재상관성 조사△ 플라스틱 재질의 흡기다기관 용융온도 확인 등에 나서기로했다. 권병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골프존은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팔도별 랭킹에 따라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골프존파크 팔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력에 관계없이 보다 풍성한 행운 경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크린골프 대회로, 고급 골프용품, 골드바,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이번 대회는 100위, 200위 등 주차별 행운 랭킹 순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골프존파크 페스티벌'이 5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개최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또 전국 통합 시상을 병행해 최고의 성적을 낸 매장과 개인에게도 역대급 시상을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GLF 팔도페스티벌’을 선택, 대회 A, B 코스의 18홀 라운드를 모두 완료하면 된다.시상은 지역별 순위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팔도별 시상’과 개인별 실력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전국 통합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와이드앵글 및 다양한 지역 협찬사가 참가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북미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이로써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선진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한 후 5월에 나보타 공장의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캐나다 판매에 돌입하고 북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캐나다에서 허가신청 후 1년여만에 빠르게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견고하게 입증받은 최초 성과라는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BMW 차량의 연이은 화재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악의 폭염과 함께 BMW 차량뿐 아니라 현대차 에쿠스와 스타렉스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브랜드와 차종을 가리지 않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자동차 관련 법·제도 약점 드러나 최근 불타는 BMW 차량 문제로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이 머리를 숙였지만, 원인 제공의 또 다른 축으로 의심받는 정부는 전형적인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8월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BMW리콜사태와 관련 “고객과 국민 여러분,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 끼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말했다. 지난달 26일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 결정이 내려졌지만, 8월4일 전남 목포시 옥암동 도로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사고 때문이다. 김 회장의 이번 대국민 사과 발표는 이날 앞서 가진 국토교통부와의 면담 이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토부는 차량화재사고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자료제출의 미흡 그리고 추가적인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등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요구했다. 국토부 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리콜 대상이면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BMW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공식발표했다. 대상은 8월 13일 24시 기준으로 진단을 받지 않은 2만7246대 차량이다. 김 장관은 또한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점검 명령과 함께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해 달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15일부터 대상 차량 통보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효력은 지자체에서 발급한 명령서가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는 즉시 발생한다.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해당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 김 장관은 “BMW 리콜대상 차량소유자들께서는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정부의 초강수에 BMW 코리아도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을 위한 렌터카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BMW 코리아는 이날 “정부 결정에 따르고 대차 서비스 등 적절한 조처를 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과 관련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금융감독원의 권고안을 무시하고 소비자(가입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놓고 업계에선삼성과 한화가금융당국과의 전쟁을 사실상 선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생명보험업계 랭킹 1위인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가입자 5만5000명에게 ‘미지급금’으로 언급되는 4300억원을 모두 주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전격적으로 거부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일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안건으로 올려 이같은 내용으로 수정 의결했다. 삼성생명은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즉시연금 상속만기형’ 가입자 A씨를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냈다. 즉시연금 미지급금 문제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단 삼성생명은 법원에서 추가지급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확정되면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처음으로 지급을 권고한 지난해 11월 이후 소멸시효가 완성된 지급액에 대해서도 완성 여부와 무관하게 전액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도 이같은 입장을 견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9일 금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골프존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Tee(티)폭탄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 1일(토)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 플러스 설치 매장에서 진행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당첨 시 치킨 및 유명 골프용품 등 원하는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골프존 서비스 포인트 Tee(티)’를 최대 500Tee(티)까지 중복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Tee(티)는 골프존닷컴, 골프존 앱의 Tee교환소에서 커피, 치킨, 버거, 유명 골프브랜드의 클럽,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8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 피닉스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임직원 자녀들의 인성 교육 및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모 직장 체험을 통한 임직원과 자녀의 높은 유대감 형성 및 임직원의 애사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2018 피닉스 캠프는 3박 4일간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8가지 성공의 열쇠를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60명(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동아쏘시오그룹 천안공장 견학, 문경 석탄박물관 견학, 연상기법을 활용한 암기법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 임직원을 초대해 자기 선언 및 학교에서의 실습, 학부모 포럼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지난 7일 레바논으로 떠나는 동명부대를 위문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한 이번 기부행사는 소속 회원사인 브라운돈까스, 에어비전, 맨하탄어학원, 진여수워터테라피, 인천대학교 등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성대히 치러졌다. 동명부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델이 된 부대로 2007년 6월 창설된 부대다.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유엔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현재 20진까지 파병됐고, 오는 21일, 동명부대 21진이 출국한다. 협회의 조세현 이사장은 “레바논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동명부대 장병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레바논 평화유지단 준비단장 구석모 대령은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동명부대 21진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모든 장병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브랜드를 높이고 오겠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인근을 비롯한 강원도 파주, 화천,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DMZ 내의 다양한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평화와 생명, DMZ의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도 평화를 이야기하자’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학생들은 최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통일 시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운 내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분단의 아픔과 더불어 평화에 대한 희망,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전 정부에서 추진하다 실패했던 의료영리화로의 길을 연다? 그리고 그 최대 수혜자는 삼성전자가 될 것이다.” 이와같은 시나리오가 최근 일각에서 대두되고 있다. 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7일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서비스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을 포함한 규제 혁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5월23일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처리할 각 당의 중점법안 목록 중 서발법과 규제프리존법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바른미래당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프리존법을 핵심법안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2012년 9월 정부가 발의한 서발법 안은 최경환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장 처리가 시급한 9개 민생 법안 중 하나로 꼽아 주목받았다. 법안에 따르면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정부가 5년마다 서비스산업 발전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관련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정부 인증과 자금·세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서비스업 창업과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정부가 중점 육성 산업을 선정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관련 특성화 학교와 연구센터를 만드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도심 마라톤’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차츰 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연인인 Jeffrey Manzer, Kelly Sparks도 8일 서울 신도림역 인근 공원서 열린 <공원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 이들은 “코스가 너무 좋았다”며 연신 엄지를 추켜세웠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IT기업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9일 빌보드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 에서 8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11주 연속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 이에 방탄소년단(BTS)을 주요 상품 모델로 한 기업들도 상한가 조짐이다. 대표적인 것이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LG G7 ThinQ’.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LG전자 ‘G7 씽큐; 동영상 광고의 조회수는 지난 6월 50일 만에 1억5000만 건을 돌파했다. LG전자가 K팝 스타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건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초에 약 35명이 이 광고를 시청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사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게임 ‘BTS 월드’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이종 문화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의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이며 1만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