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당장 이달부터 보육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감들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6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서울, 경기, 광주, 전남 등 4개 시도는 어린이집·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세종, 강원, 전북은 유치원 예산만 편성하고 어린이집 예산은 편성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와 시·도교육감의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면서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앞서 지난 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누리과정 예산편성 촉구 담화'를 발표하면서 "1월 중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재량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률상 의무"라며 "법적인 의무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하는 것은 엄연히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최 부총리의 이러한 발언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도교육감들을 겁박해 누리과정의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공통교육 과정) 예산 편성 거부 사태에 대해 검찰 고발, 감사 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초강수'를 꺼내들어 시도교육청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커 사태가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담화를 통해 "시도교육청이 1월 중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재량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률상 의무"라며 "이런 법적인 의무에도 불구하고 시도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하는 것은 엄연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누리과정은 지난 2011년 5월 김황식 당시 국무총리의 발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당시 정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위어 있던 만 5세 어린이의 교육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어 보건복지부는 2012년 1월 만 3~4세까지 누리과정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 대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삼성테크윈에서 항공기엔진 정밀기계가공 일을 하고 있는 조재우(27)씨는 지난해 14학번 새내기가 됐다. 일찍이 진로를 정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일을 시작했다. 일에 적응을 해 갈 무렵 그는 기술적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남들보다 먼저 입직한 탓에 또래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사실 조 씨는 집안 사정으로 일찍부터 '생활고'라는 무게를 견뎌야 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떠밀리듯 진학한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 조 씨에게 담임선생님은 국립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추천했고, 그는 입학을 하게 됐다. 어느날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기능특활생 선배들의 훈련모습을 보게 됐고 단순히 '빨리 취업해 돈을 벌고 싶다'는 목표가 바뀌었다. 결국 졸업 후 제40회 캐나다 세계기능올림픽 CNC선반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그 사이 삼성테크윈에 취업도 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전문지식에 목이 말랐던 그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26살 나이에 창원대 메카융합학과 1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 해도 태양이 떠오르면 순식간에 어둠이 사라지고 밝은 세상이 됩니다. 우리가 태양과 비교할 수 없이 밝은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이 각종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빛이란 어둠이 전혀 없는 온전하신 하나님을 나타냄과 동시에 진리, 선, 사랑 자체를 뜻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말씀으로, 이 진리의 말씀들이 바로 빛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 겸손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는 말씀대로 행할 때 빛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지 말라, 버리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빛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빛과 반대인 어둠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빛이 없는 깜깜한 상태를 말하며, 영적으로는 죄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곧 불의, 불법, 악,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음주와 흡연, 비만으로 생기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3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13년 기준으로 음주와 흡연,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보고서를 보면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액 등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9조4000억 원 흡연 7조1000억 원, 비만 6조7000억 원 등으로 모두 23조 원이 넘었다.이는 건강보험 보험료 수입의 60%,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의 4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2005년 이후 이들 비용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만은 2.22배가 늘어 흡연 1.62배,음주 1.56배보다 증가폭이 컸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7조 원이 넘어 여성 6조2000억 원의 2.8배에 달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년 국내 경기가 극심한 침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는 곧 더 매서운 '취업 한파(寒波)'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계 경기의 하향세가 대한민국의 수출 부진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해 기업 매출과 근로소득 증가세가 둔화된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국경제는 기본적으로 수출이 중심인 구조다. 이 때문에 수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수활성화도 어렵고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수출 부진이 심화되면 설비투자 둔화 등 기업경기 위축으로 이어져 고용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이다.한국은행(한은)은 지난해 10월, 2016년 한국이 3.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도 이와 유사한 3.1%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2.8%), 한국경제연구원(2.6%), LG경제연구원(2.5%) 등 주요 민간연구소들은 이보다 낮은 2% 중후반대를 예측했다.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달 7일 2016년 신규 취업자 수에 대해 상반기 34만4000명, 하반기 33만2000명으로 연간 33만8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한은이 전망한 2016년 경제성장률이 3.2%라는 것을 전제로 할 경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육십갑자(六十甲子) 중 서른셋째인 ‘붉은 원숭이의 해(丙申年·병신년)’가 왔다. 누구나 이맘때면 이루고 싶은 목표 하나쯤 정해 각오를 다진다.로마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했다. 사실 달이 바뀔 때나, 해가 바뀔 때나 달력 한 장 뜯는 건 매한가지지만 ‘새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은 감히 비교할 수 없다.그렇다면 영원히 딱 한 번뿐일 2016년, 새로운 마음과 소망을 예쁘게 담아 성취해 보는 건 어떨까.‘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대문짝만하게 적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는 것도 좋겠다. 건강, 행복, 사랑, 재물, 화목, 건승…, 좋은 단어는 얼마든지 있다. 취직, 결혼, 승진, 다이어트, 금연, 여행, 독서, 제2외국어처럼 좀 더 구체적이면 더욱 좋다. 하나든, 열이든 개수도 상관없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이젠 보내줄게, 살·담배”…“올해는 취업 좀 하자”“취직했어? 연봉은 얼마야? 00는 얼마 받는다던데” “결혼은 언제 할 것이야? 연애는 하니?” “살 좀 빼는 게 좋겠다. 올해엔 꼭 담배 끊기다” “공부는 잘하니? 반에서 몇 등이야? 대학은 어디 다녀? 00는 이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주말·휴일(31~3일) 전국 고속도로는 해맞이 연휴 여행객들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해맞이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60만대로 예상된다. 연휴 첫날인 목요일(31일)은 지난해보다 2.9%증가한 413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1일)에도 지난해보다 20.8%증가한 369만대로 전망된다.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방방향으로 금요일 정오 무렵, 서울방향은 토요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동해안 해맞이 나들이차량으로 오는 목요일(31일) 오후부터 금요일(1일)까지 혼잡이 예상된다.대도시 간의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금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6시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등이다. 토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7시간1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3시간30분 등이다.최대 혼잡구간은 금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오후 1시께 경부선은 안성~목천, 영동선은 12시께 이천~여주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오후 6시께 경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라 해도 ‘이것만은 용서 못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제자 베드로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마 18:22). 이는 무한히 용서하라는 말씀이지요.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용서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을 상고하다 보면 ‘과연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일 후에 망하리라’ 했던 니느웨 백성이라 해도 왕 이하 온 신하와 백성, 짐승까지 재를 무릅쓰고 금식하며 회개하자 긍휼로 용서해 주셨습니다(욘 3장). 또한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 왕도 하나님 앞에 통회자복을 하니 생명이 연장되었고(왕하 20장), 그 아들 므낫세는 참으로 악한 왕이었음에도 그가 포로로 잡혀 갔을 때 겸비하게 하나님 앞에 간구하니 다시 왕위를 회복하였습니다(대하 33:10~13).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비의 모습에 비유하십니다(누가복음 15장).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서 모진 고난과 십자가 처형을 받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셨고, 우리가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아무것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을 24년 만에 타결했다.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해결의 첫 발을 뗐지만 양국 내부에서 이번 합의를 둘러싼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적잖다.한국 내부에서는 이번 회담 결과에 일본의 '국가적 책임'이라는 부분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반면, 일본 정부는 회담 결과에 '법적 책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다 일본의 극우파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해 명확한 합의가 없었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 인식의 성격이다. 일본 정부가 이 문제를 국가의 책임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1995년 일본의 책임이 명확하지 않다며 합의를 거부했는데 일본은 20년이 흐른 후에도 '책임을 통감한다', '내각 총리 대신 사과한다' 등 1995년 당시와 똑같은 표현을 하고 있다"며 "'도의적'이라는 표현이 '도의적 책임'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이번 합의는 1995년 당시 위안부 문제 합의내용과 비교해 기부금을 빼고 어떤 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 발생한 체불임금이 1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가량은 근로감독관들의 신고사건 처리와 체당금, 소송 지원 등을 통해 해결됐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1월 기준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근로자는 26만9502명으로 체불임금은 1조1884억원에 달했다. 1인당 체불액은 441만원으로 전년(453만원)보다는 2.7%(18만원) 줄었다.체불임금을 주요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6.5%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19.1%, 도소매·음식숙박 13%, 사업서비스업 9.9%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5~3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41.4%에 달했다. 영세업체인 5인 미만 사업장이 27%로 그 뒤를 이었고 30~100인 미만은 19%, 100인 이상은 12.6%를 점유했다.고용부가 해결한 체불임금은 9430억원으로 올해 발생한 총액의 약 80% 수준이다.45%인 5419억원(27만명)은 근로감독관들이 신고사건 처리를 통해 지도했고 , 도산기업 퇴직근로자 5만4214명에게는 체당금 2647억원을 지급했다.또 무료법률구조지원을 통해 10만9000명의 체불임금 소송(소송가액 7761억원)을 지원해 1364억원을 회수했다. 아울러 체불신고사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명훈(62‧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예술감독 직을 내려놓는다고 29일 밝혔다.정 감독은 29일 서울시향 단원과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10년 간 예술감독으로 있던 서울시향을 떠나겠다고 알렸다. 정 감독은 “서울시향 단원들이 지난 10년 동안 이룬 성과를 축하한다”면서“이 업적이 그 동안의 논란에 의해 무색하게 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며, 음악감독으로서의 일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이날 오후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이사를 만나 사퇴 의사를 전했다. 정 감독은 내년 재계약 여부를 떠나 지휘하기로 했던 정기공연(9회)의 포디엄에도 오르지 않는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대체 지휘자를 찾아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말 1년 간 연장 계약한 정 감독은 이달 31일 임기가 끝난다. 올해 8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29일 재계약 건이 이사회에 상정됨에 따라 재계약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서울시향은 재계약을 보류, 내년 1월 중순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정 감독의 업무상 횡령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부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응급실의 감염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병원내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실 선별진료를 강화하는 한편 격리병상, 감염전문인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호자 출입을 제한한다. 또 병원의 감염 관리수준을 평가하고 이에따라 보상 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위원장 대한의학회장 이윤성)는 전문가, 의료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의료관련 감염대책(권고문)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대책은 의료현장에서의 시급성과 적용가능성을 고려해 조기 추진과제와 단기·중장기 과제, 추가 논의과제로 나눴다.방역체계 개편 1순위로는 응급실 감염관리 강화와 병문안 문화 개선을 들었다.감염환자와 일반환자가 섞이지 않도록 평상시와 위기 상황으로 나눠 응급실에 환자분류소(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전담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감염의심환자 사전선별·분리진료체계를 구축한다.선별진료소는 평상시는 응급실 내부, 비상시에는 외부에 두는 전환 체제로 운영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절차는 협의체 권고에 따라 현장 전문가와 협의해 마련할 방침이다.보호자 출입도 제한된다.격리병상·중증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