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기자]정부가 불안한 국민들의 노후 보장 밑그림을 내 놓았다. 기존의 국민연금(1층)을 기초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퇴직연금(2층), 개인연금(3층)을 각각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 사이의 간격을 허물어 탄탄한 3층 연금 구조를 쌓는 방안이다.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여 고갈시기를 늦추는 한편, 퇴직금의 일시금 수령비율을 낮추는 대신 월급 형태로 받아가는 비율을 높여 노후 자산으로 활용토록 유도키로 했다. 다만 이번 대책 가운데 내년에 추진키로 한 '개인연금활성화법' 제정은 국회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20일 발표한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은 개인연금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노후 안전판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3가지 목표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연금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연금가입을 확대시키겠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연금화 유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금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것은 국민연금의 특성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적자가 발생해도 국고로 보전하지 않는 사회보장성 기금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60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보건당국이 제주도가 신청한 중국 녹지(綠地)그룹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의 설립을 승인하면서 영리병원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은 영리병원 설립이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를 돈벌이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반대해왔다.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은 병원 운영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투자자가 회수할 수 있게 하는 영리병원이다. 비영리 법인인 그간의 의료기관과 달리 일반 영리회사처럼 주주를 모아 자본을 모으고 운영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이다.외국 영리병원 설립을 위해서는 외국 자본 비율 50% 이상, 투자금 500만달러 이상 등만 충족하면 된다. 외국 의사 10% 고용 조항은 폐지됐다. 내국인 환자의 진료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어 의료보험 적용을 포기한다면 내국인 환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병원설립을 신청한 녹지그룹은 중국 최대 부동산회사로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제주드림타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녹지그룹은 전액 투자로 설립한 그린랜드헬스케어를 사업자로 내세워 병원 설립을 신청했다. 국제녹지병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성형과
인생을 살다보면 산 정상에 오른 것 같은 시원함을 느낄 때가 있는가 하면 험난한 골짜기를 헤매는 것 같은 답답한 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난을 만났을지라도 이를 발판 삼아 더 행복한 인생으로 나오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려움 중에 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함일까요? 한 남 집사님의 간증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집사님은 스물네 살에 시작한 사업이 잘되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부와 지위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만족이 없으니 술과 여자, 도박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업터에 어려움이 닥쳐 2003년 11월, 수십억에 이르는 부도를 내고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절망하며 가족과 연락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큰 아이는 할머니 댁에, 작은 아이는 사촌 처형 집에 맡기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사님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들은 아내는 배신감으로 이혼소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혼 판결을 기다리던 아내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선배의 전도를 받아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를 듣자 마음이 순식간에 변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유난히 안개가 짙어 체감온도가 낮았던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내는 바깥바람의 찬 기운이 가시지 않아 쌀쌀했다. 찬 공기 속에서 얇은 패딩을 입은 전모(70)씨가 간이 의자에 앉아 떡을 베어 물었다.떡을 삼키는 전씨의 발치에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붙은 쇼핑백들이 놓여 있었다. 쇼핑백의 목적지는 모두 서울 시내 백화점이다.전씨는 일명 '백화점 택배노인'이다.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백화점으로, 지점마다 물량이 달리면 지하철을 이용해 필요한 재고를 들고 달려간다. 그렇게 배달되는 쇼핑백 하나당 떨어지는 수당은 1400원이다.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손가락 세 개를 잃은 전씨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백화점 택배노인'이 되기를 선택한 전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물건을 나른다.다행히 65세 이상 노인은 서울 시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배달에 들어가는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를 두고 적자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천원이 아쉬운 전씨 같은 이들에게 운임 면제는 천금 같은 혜택이다.그러나 막상 손에 쥐어지는 돈은 많지 않다. 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전국 로스쿨 학생들이 내년 1월에 치러지는 제5회 변호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전국 로스쿨 학생들의 협의체인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는 1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16일 변호사 시험 출제 등 법무부 업무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연대를 풀고 학업에 복귀하라는 원장단의 호소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당초 결의대로 18일까지 2500장의 변호사시험 응시취소 위임장을 모으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우리의 목표는 사시폐지 유예방침 전면 철회와 사시폐지를 포함한 사법개혁 원안 유지"라면서 "법전협 원장단이 변호사 시험 출제 거부 철회 입장을 밝혔지만 이러한 목표가 이뤄지지 않은 이상 우리의 결의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의 태도가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범정부 협의체가 합리적으로 구성·운영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변호사 시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의 변호사 시험 응시 독려를 위해 변호사 시험 출제 등 업무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학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다차원적 해석이 가능하고, 현대물리학과 의식의 프렉탈을 표현하는 철학적 추상회화를 추구하는 우창훈 초대전이 12월에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 2일~8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타 제2전시관에서 열렸으며 이번 15일~21일에는 강화종합전시관에서 열린다.오랜 세월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를 표현하는 초현실주의적 기법이 가미된 추상회화를 그려온 우창훈 초대전이 3월21일부터 4월3일까지 인사동 사거리의 가가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십년간 쌓아온 독자적 화법과 작가의 작품내용은 어떤 유형이나 장르에도 속하지 않을 정도로 우창훈만의 고집과 철학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우창훈 화백은 대학시절인 1970년부터 과학과 수학적 개념의 기하학 개념을 넘은 철학적 사유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현대물리학의 추상성과 초월성을 접목한 프렉탈과 유기적인 세계관이 한국에 알려지기 전부터 그림분야에 접목한 시대를 앞서간 화가로 서양에서 널리 알려졌다.시대를 앞서간 그의 재능은 1978년 대학 재학시절에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 수상했으며,그 당시 시대적 흐름에 편승해 합류하지 않고 오직 새로운 미술 영역을 추구하고자 한 우물을 판 결과, 시대적 흐름이 무르익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 폭탄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보험료를 매달 달라진 보수에 따라 부과해 납부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1년치 소득변동분을 4월 한달간 한꺼번에 납부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월보수 당월부과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100인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료를 당월 보수에 대한 부과방식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보수총액(소득)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다음해 3월 확정된 소득을 기준으로 신고받아 보험료를 다시 산정한 후 이미 부과된 보험료와의 차액을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부과하거나 반환해 준다.사실상 전년에 덜낸 보험료지만 내는 입장에서는 건보료 인상분이 4월 한꺼번에 부과돼 불만이 제기돼 왔다. 현재도 보수변경 신고를 그때 그때 할 수 있지만 임의 규정으로 돼 있어 가입자의 2%만이 보수신청을 하고 있다.당월 부과체계를 100인이상 사업장부터 적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업무가 대부분 전산화됐고 2014년 시범사업 결과 보수변경 신고율도 높아 제도 개편에 따른 행정업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역 고가도로가 지난 45년 만에 폐쇄된 가운데 첫 출근길을 맞은 14일 오전. 이미 예상됐던 정체현상이 일부 생기면서 시민 불만이 이어졌다. 다만 '교통대란'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서울역 고가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중구 퇴계로와 만리재로를 잇는 도로다. 1970년 산업화 시대에 개통된 후 45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노후화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철거 대신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처럼 보행자 전용의 도심 공중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바로 서울시의 '서울역 7017프로젝트'다.하지만 고가로 통제로 인한 차량 정체와 상권 침체 등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이날 오전 6시45분께 우회도로 중 하나인 서울스퀘어 앞에서 퇴계로 진입 부분은 약간의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기존 통행차량과 우회차량들이 몰리자 1개 차선인 퇴계로 진입부분은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이 서울스퀘어를 지나 남대문경찰서 앞까지 줄을 이었으나 교통대란이라고 할만큼 마비되는 수준은 아니었다.서울시 교통지도과 소속 한 공무원은 오전 7시30분께 "아직까지 흐름은 원활하다. 택시에서 손님이 내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폭발적인 권능의 역사로 ‘허리케인 지저스(JESUS)’ 돌풍을 일으켰던 ‘이재록 목사 초청 2002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이후, 13년만에 또다시 치료와 축복의 회오리바람이 온두라스를 강타했다. 13년전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특히 종교 갤럽 조사에 의하면 온두라스가 2002년 카톨릭이 63%, 기독교가 23%였는데 이재록 목사의 성회 이후 10년 동안 카톨릭은 43%로 20%가 줄고, 기독교가 43%로 20%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라코세차 교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원과 기적의 밤’이라는 주제로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열려 대성황리에 마쳤다.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에 위치한 라코세차 교회는 중미 최대의 교회로 국내외 70여 개의 지교회 10만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활발한 사역을 이루고 있다. 당회장 미사엘 아르헤날 목사는 기독방송 ‘채널 39번’을 통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 ‘십자가의 도’를 매일 1시간씩 방영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솔리스트 김정은 자매의 스페인어 찬양과 파워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의 노동개혁안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조계사에 25일째 은신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경찰에 자진출두 형식으로 검거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 위원장에 적용되는 주요 혐의는 총 8건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16일 서울광장 집회 후 종로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고있다.또 4월18일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도 전 차로를 점거해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같은달 24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때 역시 전차로를 점거해 주최자 준수사항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미신고 행진을 벌이고 전 차로를 점거해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5월6일에는 공적연금 공동투쟁본부가 국회 앞에서 벌인 집회에 참석했다. 당시 금지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을 폭행해 해산명령불응, 특수공무집행방해, 금지장소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이외에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관련 국회 앞 집회, 8월28일 노동시장 개혁저지 관련 경향신문사 앞 도로점거, 9월28일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 등에서 주최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올해는 거리에서 캐럴을 들을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음악저작권 4단체(한국음악저작권협회·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 등과 함께 저작권료에 대한 걱정 없이 거리에서 캐럴을 틀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기존에 저작권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던 대형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특급호텔 등의 경우에는 캐럴을 틀기 위해 별도의 추가 저작권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또 치킨집, 일반 음식점 등 중소형 영업장은 저작권료 납부 없이 캐럴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믿음의 조상으로 복의 근원,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크게 받은 사람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으면 누구든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마음껏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은 어떠한 믿음을 소유하였던 것일까요? 창세기 15장 6절에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말씀한 대로 아브라함의 믿음은 특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해 꿈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순종했고 한 번 말씀하신 것은 아무리 상황이 바뀐다 해도 결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한 예로, 창세기 12장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말씀하시니 그대로 순종합니다.대부분의 사람은 삶의 터전과 가족 및 친척들과의 관계를 뒤로하고 낯선 곳을 향해 무작정 떠나는 일을 어렵게 생각합니다.하지만 아브람은 어떤 생각도 동원하지 않았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그릇됨을 아시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룰 것과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미리 알려 주시며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창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 3일 법무부가 사법고시 폐지 4년 유예 방침을 밝힌 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학생들과 고시생들간의 갈등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로스쿨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로스쿨 학생까지 강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일부 고시생은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등 로스쿨 학생과 고시생 두 진영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 1∼4기 졸업생 법조인들은 8일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국회를 통과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도입된 제도"라면서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을 불과 한달 앞두고 합리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사법시험 폐지 유예 의견을 내 재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극소수만을 선발하는 사법시험과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제도가 병존하면 두 법조인 사이의 자격 논란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연세대 로스쿨 재학생들도 법무부의 사시 폐지 4년 유예 방침에 반발, 8일 오후 2시 본교 광복관 1층에서 집단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연세대 로스쿨 학생회에 따르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