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마지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결국 숨졌다. 이 따라 메르스 감염자 186명 중 숨진 환자는 38명으로 치사율이 20%를 넘어섰다.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80번 환자(35)는 이날 오전 3시께 합병증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감염전 악성림프종으로 투병중이던 이 환자는 지난 6월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72일 동안 메르스와 싸웠다. 암 투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메르스까지 걸리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환자를 치료한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기저질환인 악성림프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해당 질병이 진행해 경과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설명했다.이 환자는 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바이러스가 나와 재입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 수준으로 판정됐다.국내 메르스사태는 첫 환자(68)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월20일 시작됐다. 이 환자는 중동지역에서 메르스에 감염됐지만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별다른 관리를 받지 못했다.이후 입국 7일 만에 38도 이상 고열 등을 호소했는데 증상이 발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오는 2017학년도에 발행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총 47명의 집필진이 참여한다.국사편찬위원회는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집필진 26명,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고,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 중진 및 현장 교사를 선정했다. 현대사 부분에 정치·경제·헌법 등 인접 학문 전문가도 선발했다.지난 4~9일 진행된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8명 등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에 17명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뽑혔다.국편 관계자는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집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재난안전 당국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실을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질병관리본부 측에 확인 요청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고서도 정부간 감염병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질본 측은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언론에 '한 의료기관 내원자 C형간염 집단발생 조사중'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3시간 여가 흐른 오후 3시가 다 되도록 국민안전처는 C형감염 집단 발병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전처에는 현재 보건복지부 직원이 파견돼 있지만 이 직원들도 해당 보도자료가 나간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안전처 관계자는 "질본 측이 공기에 의한 전염성이 없어 사회적 파급이 크지 않은데다 중소형 병원 한 곳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자체 판단해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재난으로까지 분류되지 않더라도 감염병에 관한 모든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로 질본 측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전처는 메르스 사태 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내 특수재난분과에 '감염병팀'을 신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사편찬위원회가 20일 집필진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3일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집필진 면면은 여전히 비공개 방침을 고수해 '깜깜이' 집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국편 관계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집필진 구성현황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료에는 최종 집필 인원과 영역별 집필 인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최종 집필 인원은 현대사 부분에서 정치·경제·군사학자 등이 참여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4~5명 많은 40명 안팎으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편은 초빙과 공모를 통해 36명의 집필진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시대별 대표집필진은 원로급 역사학자가 맡게 된다. 집필진은 경력 5년 이상의 역사·사회학 전공 교수·연구원, 교원 등으로 채워졌다. 국편이 집필진 구성을 끝마쳤지만 누가 어떤 부분을 집필하게 되는지 등 구체적 내용은 발표자료에서 빠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깜깜이' 집필 논란은 오히려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편은 그러나 집필진을 공개할 경우 집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국편은 지난 9일 집필진 공모가 마감된 날에도 지원자 수조차 투명하게 밝히지 않았다.한편 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최대 2000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연가투쟁이 20일 오후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다. 전교조 관계자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백지화시키고 법외노조 탑압을 저지하기 위해 연가투쟁을 계획대로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시도 지부별로 세월호 광장, 서울대병원 농성장, 조계사, 하이디스 농성장 등을 지지 방문키로 했다. 또 오후 2시부터 전국교사결의대회를 한 뒤 종각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지나는 행진을 하고 5시께 마무리 할 예정이다.한편 교육부는 전교조의 연가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국가공무원법의 공무 외 집단행동 금지의무 등 교육자로서 직무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더욱이 교육부는 시국선언을 한 전교조 전임자 84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 참여 교사 2만여명을 징계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연가투쟁은 교사 개개인에게 적으로 보장된 휴가의 권리를 사용하는 합법적인 행위"라며 "참여 교사들은 수업 결손이나 학교 운영상 지장이 없도록 수업 시간 변경 등 사전, 사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2001년 800만명이 본영화 '친구'(감독 곽경택)에서 주인공 '준석'(유오성), '동수'(장동건) 등의 고교 시절 한 교사는 시험을 망친 학생들의 뺨을 때리며 묻는다.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이 말의 무게는 각기 다르게 다가온다. '금수저' '흙수저'로 표현되는 불평등 구조가 청춘들을 옥죄고 있는 탓이다.과거 많은 미꾸라지는 개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용이 돼 승천했다. 이중 '사법시험'은 순혈주의와 학벌 문제 등 많은 병폐를 낳았지만, 미꾸라지를 용의 반열에 올리는 대표적인 사다리였다. 2009년 사법시험을 대체할 제도로 '로스쿨'이 도입될 당시 우려와 반대가 쏟아졌다. '있는 집' 자녀들이 대거 몰리는 귀족학교가 되고 현대판 음서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강경했다. 그는 '법조 삼륜'의 강력한 카르텔을 무너뜨릴 방법은 누구나 법조인이 되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가장 정의로운 길이라고 믿었다. 이제 세 번째 로스쿨 수료생들이 배출됐다. 지금 로스쿨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는 곳이 됐다. 로스쿨은 고관대작의 아들, 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노동시장의 양극화 해소가 청년고용 절벽 해소 선결과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한 ‘2015 뉴시스 포럼-노동개혁과 일자리’ 조찬포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더디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찾는 고학력 졸업자들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관건은 중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내년 60세 정년이 의무화 되면 향후 3년간 30만명이 잔류하게 되고 2018년까지 20대 인구는 10만명이 늘어나게 된다"며 "이는 곧 고용불안정 상태에 놓인 청년 40만명이 추가된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4년 안에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청년고용 절벽 우려는 현실화 될 것"이라며 "절망과 희망의 기로에 선 청년들이 어디로 갈지는 앞의로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97년 495만명이었던 전문대 졸업 고학력자는 2011년 1050만명을 넘어섰지만 같은기간 양질의 일자리수는 530만개에서 602만개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임금근로자의 상
일반적으로 ‘충성’이란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 혹은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 자신을 바치고 지조를 굽히지 않음’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충성된 사람은 신뢰할 만하고 칭찬할 만한 사람으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일곱 번째는 충성의 열매입니다(갈 5:22~23). 주 안에서도 충성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보배요 보석같이 사랑스러운 향을 발합니다. 그러면 영적인 충성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첫째, 자신에게 맡겨진 일 이상을 해내는 것입니다 급여를 받고 일하는 사람이 책임을 완수하면 ‘잘했다’고 할 수는 있지만 삯을 받은 만큼 한 것이므로 충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충성의 열매가 맺히면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일을 감당합니다. 또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으로 책임을 다합니다. 예컨대 모세의 경우,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생명을 걸고 기도했습니다.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하나님 마음을 품고 사랑과 정성을 다했으며 백성들이 잘못했을 때도 마치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안타까운 마음으로 책임지고자 했습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 29일 이스라엘 키부츠 호텔 '키부츠 쉬파임' 강당에서 크리스탈포럼(이스라엘목회자협의회) 주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이스라엘과 러시아, 영국, 핀란드, 라트비아, 나이지리아 등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미나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부위원장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글로리 워십팀’의 찬양과 아름다운 무용으로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강사 이수진(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목사는 '성결'이라는 제목으로 죄에 대하여 설명하며 성결을 이루기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전했다.이수진 목사는 “목회자들이 죄를 버리고 성결되어야 한다”며 “그래야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서 성도들을 올바로 인도할 수 있고 교회가 부흥하며 축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참석한 목회자들은 “너무도 필요한 말씀이었다. 마음에 영적 치유를 받는 시간이었다”면서“성결의 복음의 진수를 깨달았다. 성결된 능력의 목회자가 되겠다”고 고백했다. 목회자들은 이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우리가 만난 최고의 스승이며 영적인 아버지”이라고 덧붙였다.이어진 회개 찬양과 기도 시간을 통해 목회자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능력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3일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선 후련함과 불안함이 뒤섞인 수험생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예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 수시 지원생 일부는 최저등급을 못 맞췄다며 울상을 지었다. 반면 일부 시험을 잘 치른 수험생들은 당초 목표보다 입시가 어려운 학교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고등학교 3학년 한 교실에선 전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험 난이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웃고 떠드는 수험생들도 있었지만,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눈에 띄었다. 대부분은 집에서 가채점을 끝내고 왔지만 일부는 교사가 뽑아준 답안지를 들고 뒤늦게 가채점에 나서기도 했다.예상보다 수능시험을 잘 봤다는 허준(18)군은 "원래 컴퓨터공학과를 지망했지만 이번엔 의대를 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허군은 "이번 시험은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면서도 "시험을 잘 치러 기분이 좋다. 수시와 정시 면접을 마치고 미뤄왔던 여행과 영화보기 등을 할 계획"이라고 웃으며 말했다.반면 평소보다 성적이 떨어졌다는 한규용(18)군은 "등급 커트라인에 걸친 과목들이 많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어려웠다는 평이다. 국어 B형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의 1등급 구분 등급(1등급컷)이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13일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10만6288건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등급컷은 국어 A형 96점, 국어 B형 94점, 수학 A형 94점, 수학 B형 96점, 영어 94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능 1등급컷은 국어 A형 97점, 국어 B형 91점, 수학 A형 96점, 수학 B형 100점, 영어 98점이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국·영·수 3개 영역 모두 상당한 변별력 확보했다. 그만큼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다는 뜻이다.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B만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국어B 고득점자가 상당히 유리했고, 수험생들간의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난이도로 출제됐다. 하지만 반면 올해 수능에서는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출제돼 이와 같은 수험생간의 유불리는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은 A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은 96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 B형의 경우에도 일부 고난도 문항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두고 교사들은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수학영역 B형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에 대한 변별력이 갖춰져 정시 예측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중론이다.윤기영 충암고 교사는 12일 "올해는 모든 국영수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췄다"며 "전년도에 어려웠던 과목은 상대적으로 수월해졌고 만점자가 많이 배출된 과목은 난이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어영역, 모의평가보다 어려워…종합적 추론능력 관건국어영역의 경우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B형은 지난해보단 다소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 그러나 A, B형 모두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파악됐다.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번 시험은 보기문을 주고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는 추론 문제에서 지문의 정보와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 정보를 같이 고려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됐다"며 "전보다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다만 "개념이 어려워서 학생들이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을 수 있지만 정답은 분명하게 나올 것"이라며 "논란이 될 만한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수학영역 난이도 높아…고난도·신유형 연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출제됐다.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 진행된 수학영역에 대해 출제본부는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계산을 지양했다"며 "A형과 B형의 출제 범위 내용 및 수준 차를 고려해 4개의 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A형과 B형에서는 공통적으로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5번, B형 12번) ▲지수방정식을 활용하여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초기자산과 기대자산에 관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6번, B형 10번) ▲행렬의 성질을 이해하고 두 이차정사각행렬에 대한 식의 참·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8번, B형 16번) ▲수열의 일반항을 추론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빈 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A형 19번, B형 17번)이 출제됐다.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