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8)이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500만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의 트위터 계정(@siwon407)이 26일 팔로워 수 500만을 넘겼다. 2010년 3월25일 트위터를 시작한 이래 2000여일 만의 기록이다. 2011년 12월 한국 최다 팔로워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SM은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트위터를 통해 활동 모습, 일상 생활 등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시원은 출연 중인 MBC TV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성격의 패션 잡지 피처 에디터 '김신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김신혁 테마곡 '너뿐이야'를 불렀다. 이 곡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최시원은 11월19일 입소,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왜 외국 여행을 가면 항상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고 느끼잖아요. 저희 주제 의식도 그런 것 같아요."(유성모PD)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트 앤 더 시티'는 '당신의 인생이 콩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애·결혼·사회생활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꾸려 나가는 공감 코미디다.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성모 담당PD는 "옴니버스 연재 코믹 드라마"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짤막하게 이어지는 콩트지만 드라마적인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개연성을 중시해 만들었다.도시인의 행동양식에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도시 생태 보고서', 인간관계에서 누군가 삐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푼 'BSI: 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를 다룬 '특별전', 현대인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 X', 부성애를 그린 '테이큰: 딸바보의 습격' 등 다섯 코너로 구성된다.'SNL코리아'를 탄생시킨 유 PD는 "'SNL코리아'보다 보편적인 소재로 온가족이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웃음 포인트를 잡아 친근하고 가벼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예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갓 스물을 넘긴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동호(21·신동호)가 결혼한다.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동호는 11월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이패밀리SC는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의 신상명세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이 만 21세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렸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홀리랜드'(2012)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 10월 당시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법적 분쟁이나 사건·사고, 계약종료와 같은 형태가 아닌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로 팀에서 자퇴한 매우 드문 사례다. 동호는 결혼 후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가수 은가은과 듀엣으로 부른 신곡 '공항에 가는 길'을 27일 발표한다. 발라드로만 따지면 2012년 '없다' 이후 3년 만이다. 그의 대표곡인 '나와 같다면'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임창정의 '흔한 노래', 김장훈의 '살고 싶다' 등을 작업한 슈퍼터치 팀이 만들었다. 슈퍼터치 멤버이자 45RPM의 멤버인 이현배는 "남자와 여자가 자기 입장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이 곡의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신해철이 키운 가수이자 25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라는 가명으로 가면을 쓰고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한 은가은이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한편, 김장훈은 11월 말에도 신곡을 선보인다. 내년 봄에는 '김장훈 25주년 전국투어'를 펼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조성모(38)가 계약위반을 이유로 공연기획사에 1억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선고 이전에 공연기획사와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이문세 판사는 조성모의 전국투어 공연을 주관한 공연기획사 S사가 조성모를 상대로 1억 원을 요구하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공연기획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본사와 작은 갈등을 빚었으나, 지난 5월 원만히 합의했다"고 알렸다. 법원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1억 원 배상금은 받지 않는다.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준비하며 조성모와 의기투합하고 있는 상태"라며 "새로운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런 시기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돼 유감"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개그맨 김준호(39)와 가수 데프콘(38)이 좀비 비주얼로 영화배우 정우성(42),이정재(42)를 패러디했다.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다.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여행 '영화 OST 로드' 첫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멤버들은 영화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김준호는 "옛날에 이봉원 선배가 '마술관 옆 동물원' 이라고 (패러디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준호는 데프콘과 함께 영화 포스터를 재연하며 연이어 웃음 폭탄을 날렸다. 그 모습은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두 사람의 처절한 절규. 김준호와 데프콘은 얼굴에 검은 칠을 잔뜩 하고 눈을 위로 치켜 뜬 채 입을 크게 벌리며 악을 쓰고 있는데, 두 사람의 비주얼은 기가 막힐 따름이다.김준호와 데프콘이 재연한 영화의 포스터는 이름만 들어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정우성과 이정재가 환호하는 모습이다.이와 함께 출연자들이 철길 위에서 3대 3으로 나뉘어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단체로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도 시선을 끈다. 특히 이 장면은 영화의 실제 촬영지에서 똑같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새 일일특별기획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연출 고동선 박상훈) 주인공들의 첫 만남장면이 공개됐다. ‘딱 너 같은 딸’의 후속으로 11월9일 첫 방송될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 져가는 가족의 모습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험난하고도 달콤한 여정을 그린다. 사진에는 만삭의 몸으로 공항 수화물 수취대 앞에 서 있는 여주인공 이소연과 그녀를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는 강은탁, 그리고 그녀를 돕고 있는 서도영의 부드러운 모습이 대비돼 있다. 셋 사이의 삼각관계를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서경(이소연)은 전직 라디오 작가로 2년 전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 가족과 일을 버리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미쳐있던 남자와 헤어지고 만삭으로 귀국길에 오른 서경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출장에서 돌아오던 하진형 PD(강은탁)를 마주친다. 안 그래도 ‘까칠한’ 진형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 함께 작업했던 프로그램을 버리고 떠난 장본인이 바로 차서경 작가이기 때문이다. 진형의 등장과 무거운 짐에 당황한 서경을 돕는 남자는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마치고 귀국한 성준(서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밴드들이 대거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는 KBS 2TV ‘톱밴드3’가 패자부활전을 연다. 방송 횟수가 총 12회로 다른 시즌보다 짧아진 탓에 실력있는 밴드들의 초반 탈락이 많았다. 아쉽게 탈락한 밴드들이 많은 가운데 30일 KBS 별관에서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진다.조별경연에서 탈락하는 6팀 외에 지난번 코치결정전에서 매칭이 되지 않아 탈락한 6팀 가운데 2팀이 부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코치결정전에서 탈락한 밴드는 ‘데드 버튼즈’, ‘포브라더스’, ‘인플레이스’, ‘펜타소닉’, ‘THE 2080’, ‘이플’ 총 6개 팀이다.패자부활전 투표는 25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ARS (#9874) 혹은 KBS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이번 패자부활전부터 ‘톱밴드3’ 무대를 함께 즐길 방청객도 모집한다. 방청 신청은 KBS ‘톱밴드3’ 홈페이지의 ‘방청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레펠 연습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전미라와 한채아가 실제 헬기에 탑승한다.지난 훈련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동기들보다 월등한 레펠 실력을 뽐낸 전미라와 끝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던 한채아가 헬기 탑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헬기 탑승에 앞서 한 번 더 진행된 사전 레펠 훈련에서 둘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사전 훈련이 시작되자 전미라는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의욕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채아의 얼굴은 점점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한채아는 우수한 성적으로 레펠 훈련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훈련받는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결국 어렵게 헬기에 탑승한 한채아는 헬기의 소음과 흔들림에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25일 저녁 6시20분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수 신해철(1968년 5월6일~2014년 10월27일) 1주기를 맞아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홍경민,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손승연, 키스가 출연해 신해철의 밴드 '넥스트'와 함께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로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현장를 지켜본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는 "진심이 담긴 정성스러운 무대에 감사하다. 직접 무대를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아마 같이 무대를 하고 싶어 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녀들은 "아빠 노래 중 무슨 노래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빠 노래면 다 좋아요"라고 답했다. 하동균은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선곡했다. "신해철을 따라서 철학과 진학을 고민했을 정도로 그분은 내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안녕을 선곡한 홍경민은 "어릴 적부터 신해철을 동경했다. 과거에 같이 음악하자고 제안도 해줬는데 언젠간 하겠지 하고 미뤘었다"며 아쉬워했다. "결혼식 초대로 연락했더니 '절대 갈 수 없는 큰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꼭 갈게'라고 말씀하고는 결혼식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 나 역시 결혼식을 앞두고 장례식장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모르모트PD 주연의 명품 액션 영화를 제작한다. 무술감독 정두홍은 지난 방송에 이어, 모르모트PD에게 영화 속 액션 연기들을 가르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들을 선보였다. 처음 배울 때와는 다르게 액션 실력이 크게 향상된 모르모트PD를 칭찬하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액션 영화를 제작해보자고 제안했다.녹화 후반부부터 진행된 액션 영화 제작은 중장비 크레인을 동원한 와이어 액션부터 몸을 던져 유리를 깨는 액션, 카 액션까지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모두 대역 없이 진행됐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누아르 액션 영화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했다.정두홍은 주변 소품들을 활용한 호신술을 소개했는데, 일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호신용품이 될 수 있다는 팁을 전수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즉석 제작한 신곡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소통 없이 계속 EDM으로 폭주하던 박명수는 결국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꼴찌를 차지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어서도 상황이 좋지 않자 박명수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콘셉트를 바꾸겠다고 선포했다. 고심 끝에 박명수가 선택한 새로운 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미술·음악·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31)이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11월2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혜선은 2009년 소품집 '숨'을 시작으로 '갈색머리' '매리 미(Marry Me)' '기억상실증' '그건 너' '행복했을까' '꽃비' '죽어야만 하는가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등 앨범 2장, 디지털 싱글 7개를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작업을 하며 구혜선이 느꼈던 것과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해가는 그녀의 계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딘(DEAN)의 기세가 무섭다. 래퍼 도끼가 피처링한 한국 데뷔 싱글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22일 공개하자마자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2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급상승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뮤직의 AR 담당 홍혁순 과장은 "딘의 음악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뮤지션이 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고 봤다. 딘은 음원차트 강자인 RB 힙합 가수 정기고가 27일 발매하는 새 앨범에도 참여했다. 정기고, 자이언티, 크러시 등에 이어 RB 힙합계 주목할 만한 가수로 급성장하고 있다. 딘은 11월5일 두 번째 싱글 '풀어(Pour Up)'를 내놓는다. 힙합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피처링했다. 딘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니 걸',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이 이끄는 '줌바스 뮤직 그룹' 소속의 작곡가다. 엑소, 빅스 등의 앨범에 송라이터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