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일렉트로닉 그룹 '캐스커'가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캐스커는 11월 7, 8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 '그라운드'로 팬들을 만난다. 발매를 앞둔 캐스커의 7번째 정규앨범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 앨범 수록곡을 만나볼 수 있다. 2003년 앨범 ‘철갑혹성’으로 데뷔한 캐스커는 '심장을 가진 기계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렉트로닉 음악의 기수로 떠올랐다. 드라마와 영화 OST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에 투자한 중국 영화사가 한류스타 김수현(27)이 주연하는 영화에 투자한다.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인 알리바바 픽처스가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 중 성사됐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과 중국 배급권을 가진다.'리얼'은 검은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누아르로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연출자 이정섭 감독은 영화 '가면'(2007)과 '로맨틱 아일랜드'(2008)를 기획, 제작, 각색했다. '리얼'이 감독 데뷔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검은 사제들’이 다음달 5일 개봉을 앞두고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신부의 활약을 담은 이 영화에서는 ‘전우치’ 이후 두 번째로 김윤석(47)과 강동원(34)이 호흡을 맞췄다. 메가폰은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로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신인 장재현(34) 감독이 잡았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이 작품이 그동안 한국영화계가 시도하지 않은 장르라는 점을 높이 샀다. 김윤석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 받고 단숨에 읽었다”며 “내가 출연한 ‘추격자’(2007)가 개봉할 당시만 해도 스릴러는 한국영화계서 선호되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그 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스릴러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영화를 계기로 미스터리물도 인기를 얻어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일조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강동원도 “한국영화판에서 시도하지 않은 장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짚은 뒤 “시나리오가 좋아서 선택했다. 내 캐릭터가 굉장히 특별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나 영화 자체가 특별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김윤석은 “순수 우리 밀로 만든 정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김옥빈(28)의 동생 김고운(21)이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윌엔터테인먼트는 "김고운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 앞으로 더 큰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이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알렸다.2006년 MBC TV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김고운은 한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했다.최근에는 첫 주연한 영화 '초인'이 2015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부산을 찾았고, 영화 '커튼콜'에도 캐스팅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올라퍼 아르날즈(28)가 세 번째 내한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라운드앤라운드협동조합에 따르면, 아르날즈는 31일 오후 7시 연세대 백양홀에서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난다. 2010, 2014년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마니아층을 구축한 뮤지션이다. 밴드 '시규어 로스', 싱어송라이터 요한 요한슨(46)에서 엿볼 수 있듯 아이슬란드 뮤지션들의 음악은 독창적이다. 네오 클래시컬, 일렉트로닉, 미니멀리즘 등으로 설명되는 아르날즈의 음악은 특히 그렇다. 2007년 데뷔 이래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영국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44)의 발레 작품을 위한 '다이애드 1909', 집안 거실에서 연주하고 촬영한 영상·음악을 인터넷에 무료 배포하면서 눈길을 끌었던 '리빙 룸 송스(Living Room Songs)' 등 5장의 EP도 내놓았다. 지난해 라이브 앨범 '스페이시스'로 주목 받은 독일 싱어송라이터 닐스 프람(33)과 공동작업한 '스테어(Stare)', 영국 TV시리즈 '브로드처치(Broadchurch)'와 '어나더 해피 데이' 등의 OST를 만들기도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헝거 게임', '루퍼'에도 아르날즈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0대들 사이에 특히 인기인 ‘다이스’의 윤현석과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그리고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등 만화가들이 웹툰 창작 노하우를 전수한다.만화콘텐츠 제작사 와이랩(YLAB)이 일반인 대상 웹툰 학원인 와이랩 아카데미를 세우고, 10월 중 1기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기 웹툰작가들이 강사진으로 초빙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네이버 웹툰에 ‘사이드 킥’을 연재 중인 신의철이 아카데미 원장을 맡는다. 또 ‘프리드로우’의 전선욱과 ‘다이스’의 윤현석,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이 주임 강사다. 스토리 강의는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가 맡는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2주에 한번씩 특별 초청강의를 마련한다. ‘신암행어사’의 양경일, ‘야매 요리사’로 유명한 ‘찌질의 역사’의 김풍, 쇼핑몰 대표를 겸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등이 테크닉을 공개한다.한편 와이랩은 웹툰 ‘조선왕조실톡’ ‘심연의 하늘’ 등 주간 조회수 200만 이상의 히트작들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다. 영화 ‘패션왕’,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등을 공동 제작했으며 최근 벨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투자 30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김풍, 무적핑크, 김재한, 양경일 등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SF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개봉 3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10일 하루 동안 53만9732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36만1401명이다. 실시간 예매율(11일 오전 10시 기준)도 1위(48.6%)로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화성을 탐사하던 미국항공우주국(NASA) 대원들이 거대한 폭풍을 만나 화성을 급히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불의의 사고로 홀로 화성에 남겨진 마크 와트니의 생존기, 와트니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NASA의 와트니 구출 작전이 주요 내용이다.'마션(Martian)'은 '화성인' 혹은 '화성에서 온'이라는 뜻이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마크 와트니, 제시카 채스테인이 화성 탐사대장 멜리사 루이스, 제프 대니얼스가 NASA 국장을 연기했다. 케이트 마라, 마이클 페냐, 세바스천 스탠, 션 빈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비(정지훈·33)가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설립했다.11일 레인 컴퍼니는 "지난 1일 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멀티 엔터테인먼트 드림팀을 구성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로 각 분야 최고의 능력을 갖춘 스태프들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존의 매니지먼트가 매니저 한 팀이 음반과 드라마, 영화, 해외 비즈니스를 동시에 관리한다면 레인컴퍼니는 미국의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배우와 가수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음반팀은 비의 데뷔시절부터 함께한 김용배 부사장이 총괄 관리하고, 배우팀은 영화계의 박종선 대표, 미국 에이전트는 WME가 계속 맡을 예정이다. 중국어권은 여러 한류스타들을 관리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이슨 장 대표가 책임진다."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인컴퍼니는 앞으로 신인을 개발하고 기존의 스타를 영입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멀티엔터테이먼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차줌마' 차승원(45)과 '참바다' 유해진(45)의 귀환이 금요일 밤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 모았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첫 방송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기준 13.9%로 지상파·케이블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순간 최고 시청률은 16.8%에 달했다. '삼시세끼-어촌'편 시즌1의 순간 최고 시청률 16.3%을 첫 회에 가볍게 뛰어넘었다.SBS TV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와 KBS 2TV '나를 돌아봐', MBC TV '세바퀴'는 각각 10.8%, 6.5%, 3.5%에 그쳤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전라남도의 섬 만재도에서 머물면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소한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지난 겨울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 격으로 출발했지만 요리하는 남자 차승원과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유해진의 수더분한 모습에 힘입어 대박이 났다.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폭우를 맞으며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 등 소박한 음식을 해 먹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별 게스트로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24)이 함께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가 생방송에 진출할 톱10을 확정했다.8일 밤 방송된 8회에서 슈퍼위크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미션과 심사위원 심층 면담을 거친 10명이 생방송에서 경합하게 됐다. 김민서, 듀오 '마틴 스미스'(전태원·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정중식·김민호·장범근·박진용), 지영훈, 케빈 오, 클라라 홍이 주인공들이다. 슈퍼위크 때부터 컨디션 난조를 토로하던 '괴물 보컬' 박수진은 톱10으로 뽑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자퇴했다. 그녀를 대신해 '코러스 여제' 천단비가 생방송 무대에 나서게 됐다. 엠넷은 "어느 시즌보다 쟁쟁한 실력자들로 꾸려져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톱10을 대상으로 한 사전 인기 온라인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첫 생방송 전날인 14일 오후 6시까지 투표한다. 생방송은 총 6번 진행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보컬라인 규현(27)이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규현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다시, 가을이 오면'을 발표한다. 규현은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의 동명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음원·음반·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차세대 발라드 가수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규현은 11월 6~8일과 13~15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첫 솔로 콘서트 '그리고 또 가을'을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섹시 주부그룹 '소녀시절'이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한다.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절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가을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1년 10개월만에 한국을 찾은 케니 G에 앞서 공연한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거장의 공연에 오프닝무대로 서게 돼 영광"이라며 "그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소녀시절은 이날 지난 7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몇시'를 들려준다. 케니G는 본 공연에서 '러빙 유'와 '고잉 홈'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아이유(22)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3)가 열애 중이다.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8일 "아이유와 장기하씨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로엔트리 관계자는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아이유도 이날 팬카페에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장기하와 애인관계임을 인정했다.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여년 전 만나기 시작한 두 남녀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뒤 연인 사이가 됐다. 바쁜 일정을 쪼개 주로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기타 실력·가창 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