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배우 김상중(50)씨가 일명 '탐정업'이라 불리는 민간조사업 도입을 응원했다.경찰청은 김씨가 경찰이 추진하는 '민간조사업 정책 응원릴레이'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응원릴레이는 민간조사업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경찰이 지난 8월20일부터 운영한 '민간조사업 정책알리미(http://blog.naver.com/susa-lab510)' 블로그의 콘텐츠 중 하나이기도 하다.응원릴레이의 네 번째 주자 김씨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며 얻은 국민탐정이라는 별명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탐정업이 실제로는 불법이다. 하루빨리 합법화된 탐정을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이어 "원래 탐정업은 실종자 찾기, 기업보안, 보험분야, 사이버안전 등의 많은 장점과 함께 사생활침해라는 단점도 포함하는 양면성을 띠고 있다"며 "세계 주요국가들도 탐정업의 장점은 활성화하고 부작용은 방지하는 관리법률을 만들어 합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금지'가 아닌 '관리'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경찰은 "민간조사업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청소년들의 발칙한 생각과 행동들이 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 이 드라마가 우리 자신의 젊음과 청소년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이응진 KBS TV본부장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정찬미, 연출 이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은진 PD와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22), '빅스'의 엔(25·차학연), 이원근(24), 채수빈(21), 지수(22), 김지석(34), 인교진(35), 이미도(33), 박해미(51)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이 본부장은 "이 드라마는 KBS '학교' 시리즈의 연장선 상이면서도 다른 주제를 다룬다"며 "그간 학교 시리즈에서 왕따, 폭력 등의 문제가 부각됐다면 이번 드라마는 교육 현장에서 소홀했던 동아리와 스포츠클럽 등을 소재로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볼 것이다. 새로운 시도인만큼 시청자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높은 대학진학률을 지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으로 통폐합되면서 벌어지는 열여덟 끓는피들의 좌충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사도'가 개봉 1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500만명 이상이 본 영화는 '사도'를 포함해 '베테랑'(1324만명), '암살'(1269만명), '연평해전'(604만명) 등 4편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달 30일 777개 스크린에서 3788회 상영돼 17만5635명이 본 데 이어 1일 오전 11시20분 3만6905명을 추가,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00만2007명)9월30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사도'의 누적 매출액은 392억3500만원이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했고, 문근영·전혜진·김해숙·박원상·진지희·박소담 등이 힘을 보탰다. '소원'(2013), '님은 먼곳에'(2008), '즐거운 인생'(2007), '왕의 남자'(2005) 등을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했다.한편 9월3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탐정:더 비기닝'(13만3385명), 3위 '인턴'(10만5311명),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17~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 '플라이 하이'를 펼친다. 1년 만에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콘서트 타이틀에는 '16년간 한결 같은 사랑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이름을 지켜준 팬들에게 늘 진심을 다하는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달 미니앨범 '러브 헤이트'로 건재를 과시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을 내세웠는데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꿰차며 인기를 누렸다. '그렇게 됐어'는 이별 후 남자의 심리를 묘사한 사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고 '미워해야 한다면'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애절하다. 새 음반을 내놓고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두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은 1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콘서트에서 많은 걸 보여주겠다"고 별렀다. 이번 무대는 이 앨범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 위주로 꾸민다. 서울 공연에 앞서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등지를 돈다. 서울 공연 후에는 대전, 대구 팬도 만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가 11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는 올해 멜론뮤직어워드의 주제는 '뮤직 커넥트'다. 2015년의 음악 트렌드를 짚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교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한 '멜론뮤직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모두 20개 부문상을 시상한다.멜론뮤직어워드 톱10을 뽑는 온라인 1차 투표는 8일부터 21일까지 멜론뮤직어워드 홈페이지(awards.melon.com)에서 이뤄진다.시상식은 MBC뮤직, MBC에브리원 등이 생중계한다.
[시사뉴스조종림 기자]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가 13년 만에 모든 멤버들이 모인 '완전체'로 콘서트를 펼친다. 30일 콘서트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클릭비는 11월20일 오후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클릭비 콘서트 - 7-3=7'를 열고 팬들과 재회한다. 클릭비 멤버들과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의미있는 곡인 '7-3=7'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멤버들이 콘셉트 기획부터 연출 등에 참여한다. 1999년 일곱 멤버로 출발한 클릭비는 당시 '백전무패' '카우보이' '드리밍'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02년 3.5집 활동 이후 4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했다. 그러나 당시 '클릭비는 영원히 7명이다'라는 의미가 담긴 노래 '7-3=7'을 만들어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클릭비는 이번 '7-3=7' 콘서트가 7명의 무대를 간절히 바란 팬들을 위해 준비된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이들은 2013년 말 군복무 중이던 에반(유호석)을 제외한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노민혁 멤버 6명으로 DS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6)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다음 달 7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이'(I)를 발표한다. 음반은 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날 태연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변신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첫 번째 미니앨범을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태연은 소녀시대 및 유닛 '태티서' 활동, 다양한 OST와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만큼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태연은 다음달 23일~25일, 30일~11월1일 모두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 '태연의 특별한 하루'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민호(28)가 출연한 한국 홍보 영상이 공개 58일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섰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30일 밝혔다.7월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만든 이번 영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지금까지 내놓은 홍보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호주·영국·싱가포르·일본 등 해외 관광 홍보 영상 중에서도 가장 높은 조회수다.이민호 출연한 이 영상은 29일까지 2200만 뷰를 기록 중이다.'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Korea Let Your Story Begin)'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부산 감천마을, 전주 한옥마을, 영주 부석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한국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이민호는 이 영상에서 청계천, 서촌, 삼청동 등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아시아 광고계의 거장 대만의 웨인 펑(Wayne Peng)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한국관광공사가 해외 15개 지사에서 6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2015년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가 마음에 든다"고 답했으며 이 응답자 중 81.5%는 "이번 영상을 보고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며 5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뒀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25~29일 934개 스크린에서 2만2854회 상영돼 242만7884명을 끌어 모으며 이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9만1839명이다.5일 동안 벌어들인 돈은 196억원(매출액 점유율 36.1%)이었고 누적 매출액은 381억원이다.맷 데이먼 주연 SF 블록버스터 '마션',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성난 변호사'가 개봉하는 다음 달 8일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 '사도'의 흥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했고, 문근영·전혜진·김해숙·박원상·진지희·박소담 등이 힘을 보탰다. '소원'(2013) '님은 먼곳에'(2008) '즐거운 인생'(2007) '왕의 남자'(2005) 등을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했다.'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은 할리우드 하이틴 블록버스터 '메이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조수미는 다음 달 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국립부산국악원 관현악단 및 무용단과 협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국립부산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분원으로, 문화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전통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다.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10일 부산 영화의전당,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인도 출신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이다. 개막식 사회는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본 작품은 '사도'를 포함해 '베테랑'(1312만명) '암살'(1269만명) '연평해전'(604만명) 등 단 3편뿐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28일 934개 스크린에서 4760회 상영돼 67만3348명이 봤다(박스오피스 1위). 누적관객수는 426만3945명이다.이날 매출액은 54억원(매출액 점유율 36.5%)이었고, 누적매출액은 340억원이다. '사도'의 총제작비는 약 95억원이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냈다.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했고, 문근영·전혜진·김해숙·박원상·진지희·박소담 등이 힘을 보탰다. '소원'(2013) '님은 먼곳에'(2008) '즐거운 인생'(2007) '왕의 남자'(2005) 등을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했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은 같은 날 574개 스크린에서 2322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올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개봉한 '베테랑'은 27일까지 누적관객 수 1301만628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389개 스크린을 잡은 '베테랑'은 이날 역대 한국 흥행 영화 3위인 '괴물'의 기록 1301만9740명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흥행 1위는 '명량'(1761만1849명)이다. '국제시장'(1425만7163명)이 2위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완 감독은 9번째 장편영화 '베테랑'으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전 류승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2012년 내놓은 '베를린'으로 이 영화는 716만명이 봤다.주인공 '서도철'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은 지난해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으로도 1000만 관객을 넘기며 명실상부 최고 흥행 배우가 됐다. 한국영화 흥행 톱3 중 2편이 그가 주연한 영화인 셈이다. '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주운전 파문으로 자숙하던 MC 노홍철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끈 MBC TV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시청률 3%를 넘겼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11시대 방송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3.3%를 기록했다. 스스로를 '잉여'라고 부르는 20~30대 청춘들이 최소 생계비로 20일 간 유럽 전역을 여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노홍철 외 프리랜서 여행작가 태원준,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신인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 등이 함께 길바닥에서 먹고 자며 1인당 18만원으로 20일을 버티는 생활을 보여준다.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히치하이킹에 응해준 한국인 부부가 8월15일에 결혼했다고 하자 자신은 당일 8·15 특별 사면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8일 밤 한차례 더 방송한다. 정규 편성은 미정이다.'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시청률은 심야 시간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는 비교적 선방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TV 추석특선대작 영화 '기술자들'은 8.1%, KBS 2TV '다큐3일'은 4.2%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