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한 때 과대 포장 탓에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의 불신이 극에 달했던 국산 과자의 원가 비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일부 제품은 제조사의 마진이 50%를 넘거나, 내수 제품에서 남기는 마진이 수출품을 상회했다.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제과업체별, 제품별 가격 원가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제과 오리온 초코파이(420g)는 원가 비율은 4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제품들은 절반 이상을 마진으로 남겼다.초코파이의 원가 비율은 2012년(59.7%)부터 계속 낮아졌다. 반면 수출용 초코파이의 원가율은 미국(62.6%) 이란(70.9%) 필리핀(78.9%) 등으로 내수용을 웃돌았다. 국가별 가격 정책을 달리 하는 게 불법은 아니지만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수 차별’이라고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같은 회사의 다이제(194g)는 원가율이 50.7%로 2012년(60.7%)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재료 값은 비슷하거나 하락한 상황에서 가격이 400원 올랐기 때문이다. 반면 포카칩(60gㆍ1,200원)은 2012년(59.7%)보다 원가율이 올랐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이른바 정윤회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입법전쟁에 올인하는 모습이다..김무성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면 안되니까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는 우리 정치권의 숙명적 문제”라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새정치연합은 책임있는 제1 야당으로서 국가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는 8~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계류 법안을 모두 처리하고 12월 임시국회는 20일께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경제 활성화, 민생 개혁 법안이 남은 정기회 기간에 처리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내주 8일과 9일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모두 다 처리하겠다”면서 “상임위에서 취합 중인데 200~300여 개 법률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야기했다.또한 “12월 임시회는 어제 말씀드린 대로 20일을 전후해 열릴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 을)이 의정부시 분두천 개수공사를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홍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5년 정부예산안 중 의정부의 현안해결과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예산 274억원을 확보함은 물론 안전행정부의 재난대비 특별교부세를 7억원 확보했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의정부시 자일동 일대의 소하천인 분두천 개수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분두천은 하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소하천으로서 하도경사가 급하고 홍수 도달 시간이 짧아 집중 호우 시 제방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제방 보축 등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홍문종 의원은 자일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분두천 개수공사’가 조속히 착수 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이다.홍 의원은 “의정부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여름철 집중 호우는 국지성 대형화되고 있으며, 우리 의정부시에도 산사태 및 하천범람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민의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는 예산은 조기에 투입되어 여름철 우기 이전에 준공해 피해를 막을 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국회는 4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박인용 국민안전처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도덕성 문제나 자질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인용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집중 도마 위에 올랐다.박 후보자는 지난 2010년 북한의 연ㅍ여도 포격 이튿날 골프를 쳐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전부 인정한다”며 “국민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연평도 포격이 있고 이튿날 운동을 했는데 비록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고위 공직자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사과했다.또한 자동차 과태료를 23차례에 걸쳐 상습 체납한 의혹에 대해서도 “딸이 대학을 다니면서 한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제 불찰”이라고 언급했다.같은 날 정무위원회에서는 정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정 후보자의 경우,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 위반 의혹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단골 소재인 위장전입 문제나 병역문제, 논문표절 의혹 등이 없어 정책질의를 통한 자질 검증 위주로 청문회가 진행됐다.정 후보자는 “시장 선점자들이 독점력을 남용해 신규 경쟁자의 진입을 막고, 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이명박정부 기간인 2009년 한국전력(이하,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한수원)이 3,700억원대의 해외 우라늄 사업에 투자했으나 현재까지 국내 도입물량은 795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 간사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한전과 한수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과 한수원이 2009년 2개 사업에 3,725억원을 투자했지만, 현재까지 회수는 데니슨社의 795톤으로 자문 당시 확보 가능량 대비 29%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캐나다 데니슨社 지분 인수 시, 자문보고서는 ‘2015년까지 2,727톤의 우라늄을 확보할 수 있다’, ‘“대박(homerun)”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보고하고, 이사회에서는 “우라늄을 자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 ‘데니슨社의 생산량이 늘어나면 한전이 참여한 지분율 만큼은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한전과 한수원이 데니슨사의 지분 19%를 인수하면서, 2015년까지 매년 159톤 도입으로 계약을 체결해 도입가능물량은 954톤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니제르 이모라렝 광구 투자 자문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남양주을)은 2일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 남양주(을) 지역 예산 국비 6,200여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에는 박 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온 지하철 사업의 국비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다음 주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 진접선(지하철4호선 연장)의 경우 기존 정부안 보다 50억원 증액 된 800억원으로 확정 됐고, 별내선의 경우 200억원 증액 된 500억원으로 최종 확정 됐다.이 밖에 국도47호선(퇴계원-진접) 310억원,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 3억5천만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4,230억원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에 4,530여억원을 확보해 남양주 교통 환경 개선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한편 남양주 경찰서 신축의 경우 기존 정부안 10억원에 시설비 16억9천7백만원이 증액 된 26억9천7백만원, 남양주 북부경찰서(가칭 풍양경찰서) 신설 2억6천2백만원 등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남양주 치안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 위원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뛰어다닌 보람이 있다”면서 “지하철 착공 등 그간 공들여온 남양주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눈길을 끌었다.김무성 대표는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회가 12년만에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켰다. 너무 당연한 일을 했는데도 기쁜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법정시한 준수를 강조하면서 예산안 처리 약속을 지켜주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도 감사한다”고 이야기했다.이완구 원내대표도 “어제는 힘든 하루였지만, 헌정사적 측면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격세지감에 개인적으로 밤잠을 못이뤘다”며 “야당의 협조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극찬했다.이정현 최고위원은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가 어제 발휘한 지도력에는 한없이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특히 우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최근 보여주는 모습은 덕장(德將)으로, 지장(智將)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용장(勇將)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칭찬했다.이어 “칼을 뺐다가 쓸일이 없으면 다시 넣을 줄 아는 용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합리적으로 협조하는 모습, 저런 야당이 무서운 야당이다. 여당도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회(이하 남북관계발전특위‧위원장 원혜영, 간사 유재중 노웅래)는 3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합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및 남북대화 재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이날 통과한 결의안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9개월이 경과하고 있는 현재에도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남북당국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를 만들어 나갈 것”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국군포로‧납북자 귀환,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식량 등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지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조건 없는 대화를 실시 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국회가 남북당국 간 대화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남북 국회회담 추진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원혜영 위원장은 “남북대화 재개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우리 정부가 국회의 결의를 무겁게 받아 안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원 위원장은 “결의안이 여야 합의에 의해 이견 없이 통과된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전체회의에는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경기 서남부 지역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선’의 2015년도 예산이 70억원으로 확정됐다. 70억원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의 착수금으로 전체설계비의 15%에 해당된다. 올해 배정된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원이 타당성재조사가 늦어지면서 미집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타재결과가 지난 11월말에 나오면서 사업의 속도가 붙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수립사업을 올해 안에 재개할 예정이다.이렇게 ‘인덕원〜수원선’의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데에는 4명의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 국회의원모임’이 있다. 안양동안구을의 심재철의원(4선), 수원갑(장안구)의 이찬열의원(재선), 의왕과천의 송호창의원(초선), 화성시을의 이원욱의원(초선)이 그 주인공들이다. 여야와 선수를 막론하고 오로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덕원〜수원선’의 정상추진에 뜻을 함께 한 의원들의 활약은 다음과 같다.심재철의원은 안양동안구을에서 4선을 한 새누리당의 중진의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할 정도로 당에서 무게감 있는 일을 해왔다. 심재철의원은 인덕원〜수원선을 가장 오랫동안 추진해 온 의원이기도 하다. 심의원은 전철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이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계획중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에 35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였다. 당초 정부안 26억 4000만원보다 33%가 증액된 규모다. 이로써 내년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애기봉에 평화생태전시관, 평화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보 경계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북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맡음으로써 김포시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설치될 애기봉 전망대는 앞서 애기봉 등탑 철거 문제로 발생한 남남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평화생태전시관은 총예산 395억원으로 201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본회의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비 35억원이 통과된 후, “대북관계를 걱정하는 목소리와 안보체계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기게 되어 다행이다”고 밝히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시작으로 김포시가 통일대박시대 한반도 평화의 선두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해 예산안이 2일 처리되면서 이제부터 입법전쟁이 벌어졌다. 이에 여야는 입법전쟁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공기업 개혁, 규제개혁 등 3대 개혁은 물론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30여개 법안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제 11월 28일 여야 합의에 따라 공무원연금개혁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이 진정한 공적연금강화에 성공적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 등 여러 현안이 많이 있다”며 “적절하게 대책을 세워서 금년 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문건 유출사건은 국기 문란이자 중대범죄”라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대통령은 검찰에게 수사지침을 내렸는데 어느 국민이 검찰 수사를 믿겠나. 결국 국회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상설특검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일산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실거주요건을 지키지 않아 계약취소사유에 해당함에도 부당하게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지방에 거주하면서 서울에 위장전입 한 이유가 수도권 아파트 청약 우선순위에 들기 위해서였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94년 초 국방부 군인공제회로부터 일산의 25평(84.96㎡) 아파트를 분양받아 ’96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당시 군인공제회의 분양공고(‘93.9.27)에 따르면, 신청접수자와 계약자, 최초입주자가 동일인이어야 하고, 이를 위반시 체결된 계약을 해약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입주후 2년간 전매(매매, 임대, 전세 등)를 금지하고, 이를 위한할 경우 군인공제회가 해당 아파트를 회수하도록 실거주요건을 의무화하고 있다.(아래 사진 참조) 이는 해당아파트가 무주택자들의 주택마련을 목적으로 군인공제회에서 분양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후보자는 해당 아파트에 단 한 번도 실거주를 한 사실이 없다. 입주가 시작된 ‘96년 8월 이후에도 서울 개포동 주공아파트에 줄 곳 거주했다. 계약취소사유에 해당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에 대해 새누리당 지도부가 침묵한 사이 비박계 의원들이 대대적으로 공격하고 나섰다.정병국 의원은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각 부처 위에 청와대 비서실이 군림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며 “대통령이 장관과 직접적으로 장관과 논의해야 하는데 장관이 비서나 비서실을 통해서 대통령과 접근하는 이 체제가 존속하는 한, 이러한 일은 계속 누가 대통령을 하든, 어떤 과정이 되든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원유철 의원은 “검찰이 이미 본격 수사에 착수한 만큼 성역없이 투명하게, 정확하게 모든 의혹을 파헤치고 그 진실을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김성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한데 이 뉴스를 보면 무슨 삼국지도 아니고 또 궁중비사에서 나올 법한 그런 암투와 의혹들로 도배가 되고 있으니까 짜증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이 정윤회라는 사람이 어떻게 됐든 간에 청와대 대통령 주변의 핵심비서관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비선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지금 지적 아니겠나”